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아주 오랫만에
연애를 시작했다 허무하게 끝나버린
30 살 여자입니다.
가끔읽기만했는데, 막상 이렇게 글을쓰게되다니..
우선 서로없으면 죽을듯 뜨겁게 사랑한건 물론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슬프고 힘들다. 뭐이런감정보단
황당하고 허무한 마음인데요
소개로만나서 저에게 끊임없이 구애하는
이남자가 고맙기도하고 점점좋아지기도해서
한달정도 잘 만나왔어요. 표현을 잘못하는 저에게
표현하는 법을 알게해주고.. 제주변사람들에게도 참 잘했는데요. 저는 만나는 내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아주컸어요.
그런데ㅡㅡ
지난 금욜 서로바빠서 연락을자주 못하다가..
회사전화로 베터리가 별로없다며 아직도회사라고 전화가왔고.. 힘들겠다~~~ 라고 평범하게 통화가 끝난뒤 전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늦은밤까지연락이 없어서 카톡을했는데 안보더군요.
전화를했는데 안받아서 바쁜가보다했는데.
조금시간이지난뒤 톡을보니 읽었습니다 헐
전화했는데 안받고 이후로 무슨일있냐고 나삐졌다고 톡을했는데 읽고..씹네요. 그유명한 읽씹.ㅡㅡㅋ
저는 황당그자체 번호지워버리고 뭐이런게 있냐며
이대로 끝냈지만
오늘가만생각하는데
아니왜.?대체왜.?
갑자기싫어졌음 말을하든지
제가절대잡지않을거라는걸알고있는사람이고
부담스럽게했다면 날탔했을텐데 그런것도 없거든요
성인에 멘탈로 도무지이해가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