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작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술김에 쓰는것이기도 해서 생각 정리도 안됩니다만...
그래도 두서없지만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그다지 평범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되네요.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일때문에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초등학교 이후로 저희 가족이 다 모여 산적이 없었던것 같네요.초,중학생때는 아버지가 일때문에 떨어져 지냈고고등학교부터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여동생 어머니와 떨어지고.누나는 학교대문에 떨어져지냈습니다.고등학교부터는 저 혼자 살았네요. 여전히 아버지는 일때문에 객지에서 생활을 하셧구요.아무튼 가정이.. 가족이 다 모여 산적이 없습니다.그래서 인지 어려서부터 평범한 가정을 동경했었던것 같네요.그냥 일상적인것들....... 하루 세끼는 못해도 아침이나 저녘이라도 가족끼리 다모여서 밥먹는것?주말에 가족들과 모여서 예능프로그램 시청하는것? 그런 사소한것들 조차도 동경의 대상이 되더군요..
음.. 몇해 전인가.. 그때까지만해도 언젠가 우리 가족이 다 모여 살 수 있을거라는..그런 희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만, 어느 순간엔가 깨닳게 되더라구요.그럴 수 없다는것을...그때부터 트라우마? 라고 해야할까요그런게 생겼습니다....내가 앞으로 가장이 되어서 지금 우리가족처럼 되지않게 잘 할 수있을까? 라는 불안감?자신이 없네요.상황이 이렇다보니 연애를 해보아도 이성과 더 깊은 관계가 되는게 꺼려지더군요.더 좋아져서 가정을 이루고 싶어지고..만약 가정을 이루었을때 지금 우리 가족처럼 되진 않을까...이젠 점점더 심해지는지.... 여성에 대한 기피?여성이 있으면 일단 피하고, 멀리하게되네요... (게이는 아닙니다.)
지금도 혼자 살지만.. 솔직히 말하면 외롭죠..그러나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것..가정을 이룬다는게 너무 두렵네요.
이거.. 저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 봐야 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