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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dateo |2014.05.01 10:58
조회 128 |추천 0
자꾸 옆 사무실 상사가 생각납니다. 전 25살이고 그 분은  나이는 정확히 모르지만 40살도 더 된 거 같습니다. 결혼유무는 또 홖씰하찌 않찌만 안헀다고 얼핏 들은 거 같구요.저는 수습같은 걸로 거의 잡일만 하니 오다가다 마주친 거 이외에는 대화를 나눠본 적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일한지는 한 10개월 정도 됐는데 제 이름을 아마 모를 거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 그 분을 보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귀엽고 기분이 좋습니다. 고백하자면 전 지금까지 연애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기분을 느낀적이  몇 번 있긴 한데 그냥 조금 지나니까 없어져 버렸구요. 그런 대상들이 자주 바뀌는 편 입니다.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로 그냥 여자가 고파서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아무튼 보통 여자를 보면 그냥 기분이 좋기는 한데 이 분을 보면 특히나 더 그렇고 이 분을 보기 위해서 사무실 주변을 서성거리기도 합니다.마치 고등학교 떄 선생님을 좋아하면 이런 기분일까 하는 느낌이 드는데 정말 어떻꼐 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상 좋아한다고 말하는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고 저의 마음이 스스로 진실되다고 느끼지도 않습니다.또 퇴근하면  별로 생각도 안나고 사무실에서 할 일이 없으니까 자꾸 생각나는 건가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요 며칠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그냥 웃는거 봐도 좋고 가슴이 막 뜁니다.지나가는 거 만 봐도 설레입니다. 머리로 생각하면 정말 안 될 일이라서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에도 몇 번 씩 같은 사무실이였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만 합니다.설레고 마음이 아픕니다. 다음주면 파견나가서 한달 동안 못 보게 될텐데 보고 싶을 거 같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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