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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하죠?

돌아와줘 |2014.05.03 18:30
조회 242 |추천 1
헤어진지 이틀되는날입니다. 어제 오늘 밥한끼 물한모금도 못마신채 시체처럼 누워있어요.
결혼을 전제로 일년넘게 사겼어요. 서로집에 왕래하고 결혼얘기도 오갔구요. 전남친이 제성격등 잘 맞춰주고 사랑도 많이 해줬기에 너무행복했어요. 모든여인들이그렇듯 사소한다툼이있었죠. 그게 기싸움으로 서로 연락을 일주일동안 안하다가 급기야 제 존심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근데 이남자 아무말이 없더군요. 다시 절 잡아주길바랬는데 전화하니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너 성격 받아주기 힘들다면서... 전 나좀 잡아달라고 아무생각없이 투정하듯 말한거였데 이남자 진심이였나봅니다. 겨우 사소한 다툼인데...겨우.. 하아, 결론은 제가 미차듯이 메달렸습니다. 바지가랑이 붙들고 두손 빌어가며.눈물로 호소하고. 저 이남자 없인 못살겠거든요. 미친듯이 매달리고.. 그남자가 하는말이 자기 부모님이 제가 헤어지자고했다고 바로 말을했다는군요. 부모님이 너 너무 싫어한다고. 우리만나도 부모님이 반대해서 힘들것같다고.. 우리 며느리며느리 하면서 이뻐해주셨던 그분들이... 미친듯이 매달리고 제가 성격바꾸겠다고 두손으로 빌고... 우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녁에 밥을 먹기로하고 만났는데.. 이 남자가 한달 시간을 달라더군요.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왜냐고 하니 저랑 연락안한 일주일동안 결혼한 친구집에 힘들어서 찾아갔는데 부인 언니랑 눈이 맞은거였어요. 제가 화가나서 헤어지자는 문자에 담담히 받아들이고 그여자에게 자기 헤어졌으니 만나자고 해서 둘이 사귀는사이가 됐다는군요... 제가 꼬치꼬치 물으니 니가 먼저 헤어지자해서 헤어져서 당당한 상태에서 이 여자 만난거라고 제눈을 똑바로 보면서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는 나랑 다시 시작해볼 맘이 있는거냐며... 쟈기가 너한테 더 맘이가서 정리하겠다는데.. 왜 그러나며.. 그 일주일사이 네번 만났다는군요. 그 네번만나는 시간에 대체 둘이 멀했기에 한달이라는 시간을 줘야 하냐고 했더니 . 둘이 진지하게 시작한거라 그 여자에게 시간을 주면서 너에게 돌아올거라고. 더구나 친구가 얽힌 문제라 친구잃을 각오로 해야한다면서.. 어이없죠.. 눈앞이 깜깜해지고 구역질이 나오더군요. 고작 그 일주일에 다른여자라니요.. 그여자랑 키스도 했답니다. 잤냐 했더니 너도들으면 기분나쁘고 하는걸 왜 자꾸 묻냐하더군요. 붙잡고 다시 나에게 오라고 알았다고 나에게 오라고 매달렸습니다. 눈물에 흔들렸는지 그 여자랑 친구 만난다고 가겠다고하더라구요. 저는 그부모님께 찾아갔습니다. 죄송하다고 무릎꿇고 빌었어요. 어머니께서 독하게 말하시더라구요. 나이 서른살먹고 헤어지자는소리가 쉽게 나오냐.우리아들우숩게 보는거냐. 등등 울며 빌었습니다. 저 정말 사랑한다고. 죄송하다고. .. 다시 만나게 해주십사.. 빌었습니다. 그리고 전남친을 밖에서 만나 그여자랑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친구와 그여자에게는 제가 임신했다고 했다네요. 왜 굳이 .. 그렇게...
그리고 그 여자가 어디가좋았냐면서 물으니 다 끝난마당에 그런말 왜하냐면서.. 톡까놓고 얘기해서 니가 헤어지자해서 그여자 만난건데 그게 먼 죄냐 식으로 말하더군요. 헤어지자고말한건 진심이 아니라 나좀봐달라는 거였는데.....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고 하고 절 집에 델다주고 그 남자는 집으로 갔습니다.그리고 카톡으로 집에 왔다고 하고 결혼하면 우리집에서 그냥 들어와살자 라고 한다음에 갑자기 삼사분있다가 그냥 헤어지자고 하네요. 암만 생각해도 우린 여기까지라고. 나한테 문자 전화 절대하지말라고. .. 집으로 찾아가 벨을 눌렀지만 아무도 열어주지않더군요. 급한맘에 어머니께 전화했는데. 제가 울먹이며 말하니 짜증나니까 질질짜지말라고. 집에 없다고.너는 반성할기미가 전혀안보인다며 소리를 치시더군요. 아니에요 어머니 라며 울며 말했지만 너 집착이냐며 남자가 연락하지말라면 하지말라고. 쟈기 아들이랑대화했는데 너랑 더이상 못만나겠다했다고. 쟈기도 잘했다 했다며 소리치시고 그냥 전화를 끊더군요.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카톡과 문자로 구구절절 일년동안 우리 좋았던거 생각해보라고 나는 너없으면 못산다. 제발 다시 돌아와달라 했습니다. 저에게 문자와 전화로 너 다시 볼일없고 니 정말싫고. 너 자꾸이러면 좋은추억도 다 사라진다며. 내주위사람들에게 연락하지말라고.. 너 볼이유는 전혀 없다며 매정하게 말하더군요.
미친듯 울었습니다. 전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일년 넘는 시간과 결혼을 전제로 만난 우리사이가...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변하나요. 더욱 미치겠는건 그여자에게 저한테 해주는것처럼 자상하고 다정하게 하는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려서 .구역질이 나고.. 신물이 납니다. 고작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딴년이라니... 제가 병신같은건.. 그남자에게 매달릴생각을 아직도 한다는 거에요. 못잊겠습니다. 미치겠어요. 집앞에 찾아가고싶고. .. 다시 울며 매달리고 싶고...
이건 아닌건가요? 제가 진상부리는건가요?
그 남자가 다시 제게로 왔음 좋겠습니다. 미칠것같습니다... 하아...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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