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지않아요!
먹어야한다고 몇번을 말하니!
싫다구요! 저도 이제 알아요! 그 고기.. 사람고기인거 다 안다구요!
.....어..어떻...
다 안다구요 흐윽.. 차라리 죽을게요 차라리죽고싶어요 엄마
안돼.. 안돼 .. 제발..아들아 너가 없으면 엄마도 죽어.. 엄마도 죽어..
한 마을에 아주 예쁘고 착한 마법사가 있었어요. 착한 마법사는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마을을 도우며 그렇게 마을에서 살아갔어요. 예쁘고 착한 심성 덕에 마을 남자들에게 끊임없는 고백을 받았고 그러다가 한 절음발이 농부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였어요. 마법사는 자신의 남편을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절음발이 남편과 함께 살며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고 사랑의 결실로 뱃속에 아이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던중 마법사에게 불행이 들이닥쳤어요.
마법사의 남편이 산에서 나물을 캐다 굴러떨어져 죽고말았어요. 마법사는 믿을수가 없었고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남편과 단한마디라도 나누고 싶었어요.
결국 마법사는 금기의 흑마법을 부렸어요. 남편을 짧은 시간동안 저승에서 영혼을 데려와 살리는 마법이였어요. 결국 마법사는 흑마법을 성공시켰고 남편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사랑한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남편을 보냈어요. 마법사는 어떤 불행이 찾아와도 견딜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불행은 생각보다 너무 큰 불행이였어요.
금기된 마법을 사용하다니.. 너에게 저주를 내릴것이다.
2달마다 네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고나서부터 평생 젊은 처녀의 살을먹이지 않으면 니 아이는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럽게 죽게 될것이야.
마법사는 차라리 아이를 죽일까 생각도 하였지만 차마 그러지 못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나온날 아이의 얼굴을 보고 마법사는 절망하였어요. 자신이 사랑하는 죽은 남편과 너무나 닮은 아이였어요. 마법사는 아이를 살려야했어요. 지켜야했어요.
마법사는 마법을 부려 마을사람들에게 겁을주고 두달에 한번씩 젊은 처녀를 제물로 받치라고 통보하였어요. 마법사는 그렇게 사람들에게 마녀가 되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