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대학들어간 14학번 새내기입니다
전 여자친구는 제가 고2 초창기에 전학와서 저랑 사귀게되었는데 저도 여자친구가 좋아지려고할때쯤 여자친구가 저좋다고 그래서 사귀게되었어요
저흰 거의 700일가까이 사귀었어요 힘든일있으면 서로 의지하고 어떤커플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600일쯤 사귀었을때 저희는 서로 다른 대학에 붙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예체능쪽이라 대학생활이 너무 바뻣나봐요 저도 대학생활에 바빠서 일,이주에 한번씩 만나다시피 했어요
서로 너무나 바빠서 저절로 연락하는것도 뜸해지고 저희둘다 서로에게 소홀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인지 여자친구는 더이상 저랑 사귀는게 행복하지않다고 너무힘들다고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말하진 않앗지만 헤어지고 한 이삼주동안은 매일 울었던거같아요. 친구들과 술마시다가도 진짜 대성통곡하듯 흐느껴울고 기분전환하려고 피시방가서 친구들끼리 게임을해도 갑자기 울컥하고 정말 우울증에 걸린거마냥 가슴이너무아파 매일 울었습니다.
어느날은 이런꿈도 꿧어요 저희가 사귈적 기념일에 동물원에 간적있엇는데 그때 시외버스를 한두시간정도 타고갔었거든요. 근데 그때 나눴던 대화, 그때 느꼇던 감정들이 꿈속에서 다시 일어나고 진짜 꿈에서 깻을때 베게가 펑 젖도록 울었어요
진짜 이 여자가 없으면 내가 미칠거 같다 라는생각에 다시연락을했습니다 뭐하냐고 잘지내냐고 밥한끼 사줄테니까 나와서 같이 밥이나먹자고 . 여자친구도 싫지는 않은듯했습니다. 저희는 가볍게 밥을먹고 사귈때 그랬던거처럼 공원에앉아 얘기를나눴습니다 그때 제가 다시 만나자고 했더니 아직은아니라고 조금만시간을 달라고 저는 알겠다고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면서 카톡을했는데 처음에는 현재사귀는남자친구는없다고 어떤선배가 졸졸 쫓아다니긴했는데 싫어서 안사귀는중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믿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후 말이 바뀌어요 그남자선배가 학교에 자기랑 그선배랑 사귄다고 헛소문을내서 사귀는거처럼되었는데, 사귀는건절대아니다 그러더라고요. 그것도 믿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또 말이 바뀌어요 사실은 그 선배랑 한 일주일째 사귀는중이다
진짜 내가 얼마나오래 사귀면서 얼마나사랑하고 얼마나좋아했는데 이렇게 거짓말을 치면서 사람을 힘들게하나하는 배신감이 들더라고요 그날은
진짜 그날 여자친구한테 불같이 화냈습니다. 근데 그런거짓말을 했어도 좋은걸 어떡해요 그래도 다시만나자고 거짓말을 했어도 괜찮다고 다시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그 선배랑 헤어지고 저와 다시만났어요 . 다시만나고 정말좋앗어요 . 고등학교때 맨날 가자고만하고 시간없어서못갔던 남산도가보고 여기저기 먼곳까지 데이트를 다녔어요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진짜 사람이라는게 익숙해지다보면 소중함을 잃게된다는말이 맞는게 다시사귀고 정말잘해줄거라고 다짐도해보고 평소보다 더 사랑해줬는데 제 주위에 안좋은일도 좀 많이생기고 대학생활이 더 바빠지다보니 다시또 연락이 뜸해졌습니다
어느날여자친구가 술마시고 저한테 카톡을보내더라고요 이건아니라고 행복하지가않다고 다시또 헤어지자고 . 그때가 제 생일날이었습니다
그이후로 여자친구는 저 만나는것도 피하고 저랑얘기하는것도 힘들다고 얘기하기싫다고 그러고 다시만날생각이 전혀 없는거같아요
전 아직도 사랑하는데 미워도 너밖에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