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객들로부터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는 뉴스, 조금 전에 전해드렸습니다. 사고 원인과 구조작업의 진상을 규명하는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입니다. 많은 언론이 이 사실을 보도했지만 상당수 언론, 특히 규모가 큰 매체들은 유가족 서명운동의 목적이 담긴 특검촉구 이 네글자에 매우 인색했습니다. 이런 언론들이 왜 특검이 필요하다고 하는지 그 이유를 파헤쳐줄리 없습니다.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 중 경찰은 구조실패 피의자라 할 수 있는 해경입니다. 그리고 수사본부 총책임자로 지명된 검찰인사는 바로 광주지검 차장검사인 안상돈 검사입니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으로, 용산참사 수사를 맡았던 안상돈 검사. 그는 시민단체와 용산참사 희생자들로부터 경찰의 과잉진압 책임을 덮고 철거민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운 검사로 지목된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