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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어려워졋다고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몇 일 뒤면 남자친구와 사귄지 1000일 되는 26살 여자입니다.

저희커플은 사귀는기간 중 절반동안 장거리 연애를 해왓는데요

서로 시간이 잘 맞지않아 한달에 1번 만나 데이트를 했습니다

멀리 떨어져잇다보니 힘들때도 종종 있었지만 서로 배려하며 잘 만나왓어요

그런데 며칠전 남자친구에게 톡으로 그만만나자는 연락을 받앗어요

이유는 집안형편이 어려워져서 연애하는것 조차 사치스럽다, 빚있는 남자 만나면 너만고생이다,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잘 지내라,,,,,,,,라는 거엿는데요

전화는 받아주지도 않아서 톡으로
그런이유로 그만만나자는게 어딧냐, 받아들일 수 없다,
형편나아질때까지 좀 덜 만나고 아끼면 되는거지
내가 그것도 이해못할거라고 생각햇냐, 안된다고해서
제가 붙잡은 상황이에요
그 후 통화를 시도해봣지만 무척이나 귀찬은 남자친구의 반응에 또 한번 상처를 받앗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이런말하기까지 오빠 맘이 안쓰럽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햇는데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첫번째로, 오빠네 형편 좋지않은건 원래 알고 만낫구요
만나는 동안 안좋아지고 잇는것도 알고잇엇어요
주변에서 말리기도 햇지만 그런거 다 상관없다는 나름의 소신이 잇엇고 한번도 신경쓴적 없어요
이제와 새삼스럽게 헤어질 이유가 못돼요 저한텐,,

두번째는, 원래 한달에 한번 만나왓고, 만나서도 밥먹고 영화보고 하면 데이트비용이 많이 들지도 않거든요
교통비 빼고 한달에 각자 많이쓰면 5만원정도 썻엇어요
한달에 5만원 드는걸로 연애가 사치라고 헤어질 정도인가, 그것도 가볍게 만난사이도 아니고 3년, 햇수로치면 4년이나 만난 우리가,, 형편이 어려우면 떡볶이 데이트도 얼마든지 가능하잔아요

셋번째는, 원래 이번주 주말이 저희 만나기로 한 날이거든요? 그저께 까지만해도 이번주엔 내가 올라가겟다 아니다 내가 내려가겟다 그랫엇어요
그런데 이틀사이에 갑자기 헤어지는 마음을 먹기까지 무슨일이 잇엇던걸까요
그동안 고민은 많이 해왓을수도 잇지만 저한텐 정말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운 이별통보네요

마지막으로, 형편이 어려워졋으면 저와 같이 방법을 찾아보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먼저 아닌가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정말 뜬금없이 아무 노력도 않고,
제 입장에선 저와 상의하는것 보다 그런 얘기 자체를 하기실은 오빠의 자존심 때문인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전화로 위에 쓴것들 물어보려고 햇지만
지금은 말하기 실타는 귀찬은 태도에 더 물어보지 못하고 끊엇어요

지금은 내가 만나온 사람이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거 같아 낯설고 ,안쓰럽기도 하다가
괘씸하기도하고 실망스럽기도하고

얼마전에 제가 운동화선물을햇는데
신발사주면 떠난다는말 우리한텐 그런거 안통한다고 비웃엇는데 벌받은거 같기도하고

오빠가 그만만나자는 진짜 이유는 따로잇는데 집안 핑계대는건 아닌가 의심도되고
차라리 여자가 잇으면 그게 더 납득이 될꺼같아요

형편안좋은게 헤어질 이유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나도 속물이면서 착한여자 코스프레하고 잇는건아닌가
괘씸하다는 핑계로 헤어질 변명하고잇는건 아닌가
제 자신에게도 확신이 없어요,,



집안형편으로 3년 만난 여자친구에게 이별통고,
집안형편때문이라는 그의 말, 믿어야할까요

만약 정말 집안형편때문이라면
갑작스런 이별통고를 한 그에게 실망은 햇지만
더힘들지도 모를 그를위해 제 감정은 누르고 그를 배려하고 안아줘야 하는걸까요?

아님 둘다 지친 이 연애, 잠시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까요

제맘도 모르겟고 오빠맘도 몰라 답답한 마음에 글올렷는데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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