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올해 신입이고 다른지방에 가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전 어버이날에 생겼습니다.
멀리 떨어져사는지라 거의 매일 전화하다시피 했고,
연휴때는 집에 내려갔다가 며칠있다 올라왔더랬습니다.
저는 집에 도착하고 아버지께 잘 도착했다고 전화를 했고,
그 시간에는 아버지도 쉬는날이고 해서 어머니하고 같이 계실 시간이었습니다.
당연히 어머니께 말씀을 전한줄 알았고, 한 3일간 연락을 못했습니다.
과제도 밀려있었고 또 한동안 봤기에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그러다가 8일날 어머니께 전화가 왔네요.
처음엔 장난으로, 그냥 서운해서 툭 던지는 말로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도착했으면 했다고 전화도 한통 없고 어버이날인데 아무것도 없냐고...
그리고 앞으로는 학비 생활히 한푼도 안보태 줄거니까 그럴줄 알아라고 하고 끊으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전화시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예 제 번호를 차단시켜 놓으신건지, 송화음이 두세번 울리다가 멘트가 나오네요...
아버지하고는 아무 문제 없고요...다만 알아서 어머니하고 잘 해결하랍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선물을 사놓고 내일 보내려 기다리고 있습니다.
꽃하고 같이요...작은 편지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릴때부터 항상 어머니한테 억눌려 살아왔고
솔직히 이런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떨어져있으니 전화아니면 연락할방법도 없고 답답합니다.
며칠째 힘도없고 이제는 몸살까지 걸린 것 같습니다.
잠자리도 사납고 그렇네요..
제가 철이없어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런상황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항상 아버지나 다른가족모두가 어머니한테 억눌려살았고
돈만 있으면 알아서 벌어먹고 살고싶기도 한것이 솔직한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