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간단히 쓰겠습니다
다툴때 마다 모두 제 잘못이라 하는 남친이 제 입장에선 너무 답답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대학 다니고 남친은 4살 차이로 사회초년생이고 대전에서 살고있습니다 저희는 cc였구요
결혼까지 보고있는 저희이기에 결혼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그런데 어제 그가 하는말이
통장하나를 개설했답니다 동생 여행보내준다고..
매달 200만원 내의 월급을 받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빨리 결혼은 하고싶은데 모아놓은 돈은 당장 없으면서 갑자기 동생 해외여행 보내준다며 돈 모은답니다
결혼까지 보고있는 상황에 저한테 말도 없이 그러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진정하고 무슨 여행이냐 물었더니 유럽여행이나 간단한 세계여행 보내줄거랍니다 그것도 한달정도....
부모님 여전히 경제력 있으십니다
그래사 제가 좀 당황스럽다며 아무리그래도 나랑 결혼한다 했으면 나랑 상의할수 있는거 아니냐며 했더니 바로 표정싹변하며 내가 동생한테 그정도 해주는게 문제냐며......
물론 제가 속이 좁을수도 있습니다
첫 월급 받았을때는 부모님 다 드려서 그건 제가 이해합니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생각하고요
세달째에는 동생한테 용돈하라며 40만원 거하게 쥐어주고는 저한테는 그 흔한 우체국 택배 하나 보낸적 없습니다
편지 한통 써준적도 없습니다 2년가까이 만나면서 저는 편지도 쓰고 택배도 보내고 했는데..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가요? 쓰다보다 너무 길어졌네요
정말 답답해요 제 잘못이면 꾸짖어라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