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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때고 연락해도 되는건가요??

일락ee |2014.05.14 14:08
조회 191 |추천 0
15년차 주부입니다..어디다 얘기할데도 없고 해서 글을 남깁니다..
이글을 보시고 제 생각이 잘못됐는지 아닌지, 댓글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1년전부터 남편이 체중감량 및 건강을위해 수영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수영반 모임이 잦아지면서 격없이 회원들과 지내는 듯 보였습니다..
얼마전 수영을 다녀와서 아침 7시경 가족이 둘러앉아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아침식사를 하는데 남편의 전화벨이 울리는겁니다..목소리는 여자!!.."오빠, 점심약속시간에 봐요" 뭐 대충 이런내용..
뭐냐고 물었더니, 수영회원 여자 둘(기혼,미혼)과 점심약속있다며~~(참고: 집은 수원이고 직장은 안양입니다)..흔쾌히 약속을 잡는겁니다..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는사람이 제가 싸놓은 도시락은 아랑곳하지않고...아~도시락이 있었지??!!(도시락도 직장생활내내 거의 싸가지고 다녔었죠)이러는 겁니다..

식사 정도야할 수 있다고 쳐주고, 문제는 이른 아침에 가족과함께있을 유부남집에 미혼여성이 오빠오빠하면서 전화를 했다는겁니다..아이들도 뜬금없는 전화에 표정이 이상해지고 저또한 놀래서, 누가 이른아침에 그것도 가정있는 남자집에 예의없고 개념없이 전화하냐했더니 대수롭지않다는 듯 얼버무립니다...

또하나!!
그로부터 얼마후 수영장 보수문제로 보름정도 문을 닫게되어 그 기간동안 새벽에 공원을 도는데, 그또한 남편이 회원들에게 함께하자하여 몇몇이 나오는겁니다..그중에 위 두 여인이 함께했구요..

문제는 공원을돌며 운동하던 중 어느날 새벽에 비가온겁니다..
수영가던 시간때처럼 새벽5시반쯤 공원을 나가는데 알람이 울리기 10여분전에 전화벨 진동이 여러번 울리는겁니다..그 소리에 놀라 깨면서 이 새벽에 뭔 문자가 오냐고했더니
그 두 여인이 셋의 그룹톡에다 운동나가려 했는데 비가온다면서, 비가오니 나오지말고 좀 더 자라는 둥....

기분 나쁘다 이 새벽에 남의 가정집에 톡을하고 나를 가볍게보지 않고서야 어찌 이럴수 있냐고...당신이 이런 시간엔 연락하지 말아달라 해야하는거 아닌가 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이성으로 다른 감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런 감정이 없으면 시간에 관계없이 기혼미혼 관계없이 아무때고 연락해도 되는거 아니냐하네요~~그러면서 또 하는말이 내가 그 여자랑 떡을쳤냐 , ×까는 소리하지말라네요..평소에도 남에겐 젊잖게 말을하나 제겐 언어폭력이 심합니다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보고 예민하게 군다고합니다.....

새벽이고 아침이고간에 가정이있는 남자집에 단지 수영회원이라는 명목으로 그의 가족이나 배우자를 전혀 고려하지않고 이렇게 행동하는게 옳은것인지 묻고싶습니다~~

그 두 여성분들도 문제지만 정작 내 남편이 아무렇지않은듯 날 이상하게 보고 다들 그러지않냐면서 그 여성들 편을 들고 그게 더 화가나고 어이가없습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긁적였습니다..관심어린 조언이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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