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가치관의 차이로 투닥거리다가..
태도가 갑자기 차가워졌길래 왜그러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더이상 싸우기 싫고 감정소모하기도 싫고,
그냥 관계 정리하고 싶다고 하네요.
미안하다고, 내가 더 잘하겠다고 사정했지만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저도 제 잘못 아니까 다음날 알겠다고, 정말 미안했고,
그동안 잘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쿨하게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리고 연락 안한지 열흘째에요.
원래 남친이 많이 지쳐있었던 상황이었어요.
새로 이직한 회사, 공부, 새로 이사한 지역,, 등등..
저때문에 신경쓸 겨를이 없을정도로 정신 없죠.
그냥 가만히 냅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 얌전히 물러났는데... 전 사실 다시 잘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매달리면 오히려 역효과일것 같아요.
제가 남친 입장이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한 3개월 정도는 정신없이
바쁘고 힘들것 같거든요...
연락을 하려면 3개월 후에 한번 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
남자분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