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1년도 안된 신혼입니다
시댁과 거리가 좀 있다보니 시댁행사가 있어 참석했다가
하룻밤 자고왔는데요
저는 평소 잠잘때 처녀일때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속옷을 풀르고 자요
그날도 속옷 풀르고 반팔에반바지 입고 잤거든요
자고 일어나서 담날 가족끼리 식사도 하고 차한잔하면서
수다를 떨고있었는데 시누가 대뜸,
언니 브라자벗고자요?? 깨우러 들왔다가 본 모양이더라구여
그 소릴듣고선 시어머니가 깜짝놀라시면서
속옷은 입고자야지 시댁와서 그러는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여
자기와 딸들은 한번도 벗고자본 적 없다고 엄청 이상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러시더니 너 애낳으면 더 처질텐데 오늘부턴 꼭 입고자라고... 시누가 둘있는데 둘다 동요하고 맞장구치고
얼굴이 다 화끈해지더라구요.
그자리에 시아버지랑 신랑은 없었어요.
그리고 집에가기 전에도 꼭 속옷은 착용하라고 처진다고
이러시더라구여
도통 말이안통해서... 그냥 네네하고 왔어요
신랑은 뭔소리냐 길래 집가는 길에 설명해주고
처지면 안사랑할거냐고 그냥 농담삼아 얘길했더니,
너 그럼 결혼 전에도 그랬냐고 하더라구여
3년연애 결혼인데 그것도 몰랐냐니까
그럼 그전에도 그랬겠네? 하면서 너 친오빠도 집에 계시잖아 이건아니라네요
결혼후엔 나랑 있으니까 상관없다는데 결혼 전에
그랬던게 이상하다네요
의심도하고...
아 진짜 제가 이상한 사람 됬고 싸우고 짜증나서
말도안하고 있네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다 잘때만 푸르는데 문제있냐 내친구들은 다벗고자는데
그게 얼마나 편한데 하니 불순하게봐요.
다들 브래지어 하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