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분위기가 이렇지는 않았는데,요즘 보니까 여기 분위기가 남자vs여자 판도가 대세인듯
살아가기 힘든 시대에 서로 공생을 생각해야지 왜들 이렇게 싸우실까 싶군요~
여기 몇몇 남성분들이 통계 들먹이면서 여자를 까고여기 몇몇 여성분들은 남자에 대해서 총체적인 적개심을 보이고 있는데
살다 보면 남녀는 적이 아니라는 것이 명확하게 들어납디다.
이런 저런 커뮤니티 활동을 해봤는데결국 여기도 일베처럼 오염되고 있는 것을 보니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써봐요.
솔직히 월급 400만원 안넘으면 하층민임을 부정하기 힘들고...(뭐..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400 이하 벌면 가정을 풍요롭게 꾸리기 힘든 것은 사실이죠)200을 벌든 400을 벌든 생활 수준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여자가 많이 버니 남자가 많이 버니 그런 이야기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듭니다.
맞벌이 옹호하는 측은이런 상황이니 한푼이라도 더 모아서 하층민 생활을 같이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신것 같습니다만 전업주부를 취집이니 하는 단어로 비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요.(요즘 취업이 얼마나 힘듭니까...제 와이프만 봐도 애 낳고 다시 일터로 복귀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맞벌이 꼭 해야하냐는 측은대부분 남자 능력 운운하시는데 월급쟁이가 혼자 벌어서 400 넘기는게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또 문제가 월 400만원 10년 벌어봐야 4인 가족이 서울에 살 수 있는 집을 만져보지도 못합니다.(당연히 생활비가 나가고 잔여분 저축이니...설마 원금 다 저금 가능하리라 생각하시지는 않을거고)맞벌이 안하고도 잘 살 수 있으면 좋죠 ㅋ 가장 좋은 것은 둘 다 일 안하고도 잘먹고 잘살면 좋겠네요. 이건 남자가 얼마를 벌고 여자가 얼마를 벌고 할 문제가 아니라 다들 적게 버니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요.
당연히 남자든 여자든 월 600이상 벌면 외벌이로도 어느 정도 삶이 가능합니다.그래봐야 풍요롭게는 아니고 그냥 사는거죠~(저도 겨우 600만원 넘겼을 때, 계산을 해보니 '아 이제는 사람같이는 살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때 와이프도 재취업해서 소득이 300정도 됐으니 여유가 살짝 생겼고요)
다들 좀 잘살아 보자고 하는 이야기 같은데 부드럽게 이야기 해보면 건설적이지 않을까합니다.
모두 지금보다 넉넉히 살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이런 소모적인 싸움이 줄어들까요?
모두 돈 많이 버시고 이성에 대해서 조금 더 너그러운 시선이 생겼으면 합니다.
결국 최후에 내 편이 되어 주는 것은 내 배우자이고마지막까지 희망이 되는 것은 나의 자식이고충전도 가정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에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를 대했으면 합니다.
37세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아저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