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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인 시어머니의 딸, 예단비 보태라시네요 ㅠ

|2014.05.23 19:40
조회 27,174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3년된 새댁(?)입니다.
신랑은 법적으로는 외동아들이구요,
시아버지께서 지금 시어머니와 신랑이 초등학교 다닐 때 재혼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시아버지께선 저희 신혼초에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랑 신랑은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그래도 우리 신랑 키워주신 분이라 친 시어머니처럼 모셨어요.

좀 우악스럽긴 하시지만, 그래도 낳은 정보단 기른 정이라고
평소에도 당신 아들처럼 대해주셨어요
밥 먹을 때도 신랑이 좋아하는 거 따로 챙겨주시고.. 암튼 그러셨어요.

근데 신랑한테 여동생이 있다네요
시어머니도 재혼이신데 그 시누이(?)는 결혼할 때 친정에 맡기시고 안 데리고 오셨어요.
아버님 살아계실땐 거의 왕래도 없었구,
신랑도 여동생이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본 적은 몇 번 없다네요~

근데 얼마전에 시어머니께서 그 시누(?)가 결혼한다고 저희보고 예단비 좀 보태라시네요....
저희 결혼할 때 시댁에서 뭐 받은 것도 없구, 저희 힘으로 다 했는데 요구하시는 액수가 좀 커요..

아파트 잔금 치루느라 가뜩이나 융통할 수 있는 돈은 다 끌어모아썼는데
이걸 말씀드리니 우리 신랑 키우느라 당신 딸은 엄마 없는 자식처럼 키웠다고..
그거 보상해준다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오빠 노릇 하라네요
아... 정말 어떻게 할까요, 보태줘야하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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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4.05.23 19:53
우아 이런경우도 있네요. 제가 젤 싫어하는 부류가 님 시모에요. 지새끼 버리고 넘의새끼 키우는여자... 막말이긴하지만 같은 엄마로써 이해불가네요. 혼자살 능력안되서 지딸버리고 넘의 아들 남편덕볼라고 키운게 맞다고 봅니다. 키워주신건 맞으니 남편과 상의해서 융통할수있는 한도내에서 해주세요.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세요. 제생각엔 시부가 돌아가신 상황이니 시모가 눈치볼사람없으니 자기딸위주로 챙길거같네요... 님도 어느정도 거리두시고 할도리만 하세요. 잘해주지마시구요. 간사한 여자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지가 팔짜 필라고 자식버리고선 몰 보상해달라는건지 어처구니가없네요.
베플|2014.05.23 19:50
남의 자식 키우느라 자기딸 못본 척....전 그런 사람들 사람취급 안해요. 솔직히... 어쨌든, 남편 자식한테 헌신했으면...남편한테 요구해야하는데...돌아가셨으니.. 뭐 어찌됐든, 잘 키워주신거면 성의 표시는 해야할듯하네요. 일반적인 가정에서 형제 축의금하듯 하면 되지 않을까요???
베플프하하|2014.05.23 21:00
시어머니 이상해요. 아니 본인이 딸 버리고 재혼해놓고 무슨 피한방울 안 섞인 신랑한테 오빠노릇??? 정 찝찝하면 부조나 50~100사이로 하세요. 돈 없다로 일관하거나 남편이랑 얘기하라고 떠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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