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동갑이고요. 첫 만남땐 서로 시간이 없어 얼마 얘기 못하고 헤어졌어요.
대화 내용엔 어색한 부분은 없었고
동갑이라 서로 보자마자 말을 트기로해서 친구 먹기로 했고요.
카톡은 길게는 아니고 간략하게 주고 받았고
다음 날 전화 거니 연락처를 저장 안했는지 누구시냐고 먼저 묻더군요.
약속이 없다길래 그날 저녁에 밥먹고 영화도 봤어요
걷는 걸 좋아한다길래 산책로에서 30분 쯤 걸으며 얘기 했어요.
자기는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대화를 잘 못하는데
저는 편하다고 그러고 계속 자기가 계속 편하지 않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도 편하다고 얘기했고요...
한 6시간 정도 만났고 저만 그렇게 생각한건진 모르겠지만
한 번도 끊임 없이 서로 얘기를 주고 받으며 얘기했고
집앞까지 바래다줬고요.
집에 도착 후 전화를 했는데 또 누구시냐고 그러더라고요..
그 후로 또 어색함 없이 30분정도 통화를 했는데...
소개팅녀의 마음을 모르겠네요...
자기 얘기도 많이하고 평소 소개팅 같은거 없냐고 물어보고
이상형 같은거에 대해서 계속 꼬치꼬치 물어보고
카톡도 잘 주고 받는데 왜 연락처를 저장을 안하는지?
어떤 심리 인건가요?
그리고 이게 그린라이트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