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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왜 이러는거죠?

ㅍㅇㄴㅁ |2014.06.08 18:48
조회 106 |추천 0

2012년 드디어 유럽연합 주최하에 미니블랙홀 실험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다.

기존의 양자가속은 빛의 속도에 근접하면 더 이상 속도가 올라가지 않고 질량증가의 법칙을 보여왔으나 이번 미니블랙홀의 가장 큰 의미로는 종전의 양자역학의 법칙을 깬 블랙홀 공간상태 창조하에 양자가속을 빛의 속도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엄청난 의미를 지녔던 것이다.

 

어쨌든 이로서 인류는 타임머신을 개발하게 되었고 세계인들은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미래와 과거를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역사시간엔 강단에서의 탁상토론대신 직접 현장을 찾는 현장학습도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과학의 격변의 시대에 동아시아 한반도 남단에 서식하는 여자들에 대한 여행기를 써보고자한다.

 

한국여자들이 여행을 했던 곳은 바로 행.주.산.성!!!

그곳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의 탁월한 지도력 앞에 성안의 아낙네들도 돌을 날라 던져서 승리를 했던 곳이 아닌가? 바로 행주대첩과 행주치마로 널리 알려진 민족사의 쾌거를 남긴 성스러운 곳이 아니던가?

 

그런 성지를 밟게 된다는 기대감에 타임머신을 타고 가는 내내 한국여자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나타나있었다.

 

드디어 행주산성에 도착했다.

고막을 찢을 듯 울려대는 조총소리와 부상당한 병사들의 고통스런 신음소리 또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성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조상들이 전투를 치루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에서도 이 한국여자들은 싸이월드에 올릴 가식적인 사진을 찍는 것을 절대 잊지 않았다.

 

성안을 이리저리 걷던 한국여자들은 우렁찬 함성으로 군사들을 독려하며 진두진휘하는 사내를 볼 수 있었다.

 

"어라? 저 사람이 바로 그 권율?"

"꽃미남 스타일도 아니잖어?"

"뭐 어쨌든 여기까지 왔으니 권율이랑 사진한판 찍어야지."

 

역시 국방이란 개념을 완전히 상실을 한 한국여자들은 바빠죽을 것 같은 권율에게 가서 함께 사진을 찍기를 권유했다.

하지만 권율의 대답은 전혀 딴판이었다.

 

"난 이곳 행주산성을 책임지고 있는 권율이라고 하오. 지금 왜놈들의 잔학무도함에 우리 강토가 유린당하고있소. 더 이상 물러날 수도 없기에 우리는 여기서 최후의 한명까지도 왜놈들을 맞아 싸울 것이오. 보시오 그래서 저렇게 아낙네들도 돌을 날라 조국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 있소이다. 당신들도 보아하니 분명 조선의 핏줄임에 틀림없소. 부디 조국의 위기를 모른척하지 말고 같이 싸워서 승리합시다."

 

권율의 이런 간곡한 청에 한국여자의 눈에서는 불길이 치솟았다.

"그러니깐 우리보고 같이 나라를 지키라굽쇼? 전쟁터로 우리보고 나가라굽쇼?"

 

"그렇소!!! 단결만이 조국을 수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오!!"

 

"야!!! 너 권율이라고 했냐? 뭐 이런 개xx가 다 있지? 이 미친놈아!!! 우리가 나라를 지키면 넌 우리 대신 애 낳을래? 니가 출산의 고통을 알긴 알어?"

 

권율은 한국여자들의 이런 반응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니 도데체 국가수호와 출산이 무슨 관계란 말이오?"

 

"닥쳐 이 새퀴야!!! 우리는 생리를 한단 말이다. 오케이? 니가 40년간 생리하는 그 개같음을 겪어봤냐고? 생리!!! 생리!! 생리!!!"

 

생리를 외치던 한 한국여자는 너무 격분한 나머지 자신조차 주체할 수 없는 트렌스현상을 보이며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저기 나라를 지키는 아낙네들도 생리를 하는 여자들이오."

 

한국여자들의 발악은 계속되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권율 이 xx는 도데체 무슨 피해의식에 찌들었길래 여자까지 전장에 밀어처넣어? 니만 나라지키는 것이 그리고 억울했냐? 권율 이 찌질아!!! 니가 그러니깐 여친도 못사귀는거야. 여자에게 당했냐? 여자에게 차였어? "

 

권율은 참 기가 막혀서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그건 또 무슨 논리라는겁니까?"

 

"논리가 다야? 조낸 찌질해!!! 이런 xx가 어떻게 교과서에서는 민족의 영웅으로 등장하냐고? 니네 에미나 저기가서 돌 처 나르라고 그래!!!!  니네 어머니도 이런 널 낳고 미역국 드셨다냐? ㅋㅋㅋㅋㅋ "

 

한국여자들의 인신공격은 계속 되었다.

" 우리는 나라에서 국가를 지키라는 소리를 안해서 못하겠다. 권율아 니 심정은 알겠지만 우리에게 도움을 받고 싶으면 21세기 대한민국 정부에가서 따지라고!!! ㅋㅋㅋ"

 

이 와중에 한국여성과 같이 여행을 했던 외국인들도 한국여자들의 이런 행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Mr. Smith : OMG.... Are you crazy? What the hell are talking about? (미국인)

Herr. Schneider : Ich bin sicher, dass Koreanische Frauen wahnsinnig sind. (독일인)

 

하지만 한국여자들은 이 백인들이 뭐라고 하는지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조국을 수호하는 권율장군에게는 개발광 떨어대던 모습과는 다르게 백인들에게는 생글생글 미소를 보냈다. 이것은 더더욱 그 백인들을 어이없이 만들 뿐이었다.

 

권율장군 역시 기가 막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정말 당신들 조선의 핏줄을 가지고는 있소? 애국심이란 당신들에게 존재하는 것이오?"

 

여기서 한국여자와 같이 타임머신에 탑승했던 웬 머슴 한마리가 끼어들었다.

"권율장군!!! 같은 남자로서 부끄럽소이다!!! 여자분들을 전장에 보내다니오? 원래 여자분들이 아무리 평등을 거론하고 뭐 어쩌고 해도 귀찮고 짜증나고 더러운 일은 몽땅 남자만 해야하는 법이오!! "

 

이 머슴은 이렇게 일갈하며 한국여자들을 향해 꼬랑지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맞어!! 맞어!! 남자가 다 해야지!!! 그래그래... 우리는 그냥 감사하다고 말만 해주고 그냥 생각만 해줄께 권율아 그래그래 고맙다 그러니 니가 알아서 다 지켜라 ㅋㅋㅋㅋ"

 

권율장군은 긴 탄식과 한숨 뿐이었다.

"내 정녕 저런 개념을 은하수로 날려보낸 후손들을 위해 지금 국토를 지키고 있다는 것인가? 정녕 미래의 여자들이 개념상태가 저 모양이니 조국의 앞날이 심히 걱정이 되도다. "

 

이 말을 들은 한국여자들은 또 난리치기 시작했다.

"뭐 ?? 니가 그딴 여자들이나 만났으니 그 모양이지 ㅋㅋㅋ 유유상종이라고 말야. ㅋㅋ

일부 여자만 그렇다고 일부 알겠어? 한국여자들이 뭐 어떻게 하든 무조건 일부라고 하란 말야!!! 일부 일부 일부!!!!"

 

이 일부란 말을 외치던 여자 역시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그런데 그 일부 말고 다른 여자들은 뭘 하고 있었는가?

 

조상들이 피를 흘리며 나라를 지키는 동안 가져온 도시락이나 까먹고 도울 생각은 전혀 안하고 방관방조하며 놀고만 있기는 매한가지였다.

 

이렇게 그녀들의 여행기는 종지부를 찍었다.

여자들의 강력한 반발 앞에 계획되었던 NBC 대하드라마 권율은 방영취소가 되었다.

 

행주산성을 다녀온 그녀들이 남긴 것은 마치 잔다르크가 된 듯한 가식적인 사진 뿐이었다. 실제로는 조상들이 피를 흘리며 나라를 지키는 동안 위에 처럼 행동을 해 놓고 말이다 ㅋㅋ

 

 

위 글은 특정세대, 특정성별, 특정인물들과 전혀 관련있는 픽션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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