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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장난 어디까지 맞춰주실수 있나요?

아짜증 |2014.06.11 15:48
조회 2,504 |추천 4
안녕하세요..먼저 방탈죄송합니다.
다름이아니라 남친이 아니 이제 전남친이군요
장난치는데 어디까지 받아줘야하는지 궁금해서요

그저께헤어졌는데 생각할수록 분이 안풀려서요

전남친이 일끝나고 저와 남친 아는 선배네 커플과
저녁을 먹고 선배분 집으로 2차를갔습니다.
한참 재미있게놀고있는데 전남친이 피곤했는지
이제가자고 하는데 그냥 가자고만했음 이사단도안났을꺼에요
발로 제 뒷통수를 차며 집에 가자고하는 겁니다
갑자기 당하니까 어안이벙벙해지고 기분도 엄청더럽고 서배분커플도있는데 이런꼴당하니 속상하고
이게뭔가싶기도했지만 장난인거같아 진심반장난반 인상쓰면서
지금 내머리 찻냐? 이러니까
뭐? 뭐? 어쩌라고? 하면서
제머리를 한번더 차는거에요
그때 진짜 화가나서 저도 전남친 뺨 살짝때리고
장난하냐? 지금 뭐하는짓이냐? 하니까
저보고 장난인데 오버하지 말래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내가 오버하는거냐고 장난이라도 오빠가 도를 넘었다고 누가여친 머리차냐 하니까
앵간히하래요ㅎㅎ...
선배커플이 말리긴했지만 화가났는지 전남친 눈이 벌써 반쯤 돌아 있더군요
그러면서 나와 이러는데 진짜 사람반죽여놀꺼같아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먼저가라고 난좀만있다 간다했는데 그래도 계속 나오라고 하는거에요
계속 거부했더니 갑자기 제멱살을 잡고 끌고가는겁니다
선배커플분이 말려서 떼놨지만 얼마나 쎄게 끌었는지 겨드랑이가 옷에쓸려 멍이들어있더라고요
선배 여친분은 놀란 절 다독여주시고 선배분은
전남친한테 밖에서얘기좀하자했는데 선배고뭐고없나봐요 지 냅두라고 소리지르고 신발년병신년 나오라면서 벽을주먹으로 치더라고요 내가왜 신발년이냐고
내가 잘못한게 뭐냐고 말하라고 나가서 뭐할껀지
여기서 말하라고 그럼 나간다고 하니까 말이안통해요
계속 나오라고만 하는거에요 그래서 신고할꺼라고 하니까
신고하라고 해서 폰으로 번호누르는데 폰을 뺏더라고요
그모습을 보고 선배커플한테 민폐인거같아 무서웠지만 나갔습니다
그리고 차에 억지로 밀어넣더군요
그리고 지가 장난으로보이냐면서 뭐라하는데
너무 충격먹은 나머지 머리가 하얘지고 한동안말이안나왔는데 대답안하니까 차출발시키면서
너죽고나죽어보자 하는데 소름돋아 차세우라고 해도 말듣지않아서 핸들을 잡아 꺽었습니다
그러니까 핸들 놓으라고 차세운데서 세우고 얘기하는데
이제이성이 돌아왔나보더군요
왜 덤볐냐고 첨부터 나왔음 이사단안났을꺼라고
지 강아지됬다고 제탓하는겁니다 왜 오빠가 강아지된게 내잘못이냐고 내가 오빠행동 그따구로 하게 했냐고 지가 다해놓고 왜 나한테 책임무냐고 내가 잘못했던게 뭐냐 하니 덤빈게 잘못이랍니다
솔직히 이렇게 싸우게된거 전 너무 바래왔던일이에요
전부터 이런성격 알았는데 바로헤어지지못했거든요
지도 붙잡을수없을 만큼의 계기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무서웠다는것도 한몫했어요 헤어지자하면 늦은밤에도 집에 찾아왔거든요 저혼자만사는것도아니고 동생들 부모님도있는데 찾아올정도니까요.
그리고 상견례까지한 사이라서요
그땐 저도 콩깍지 씌였었죠 고칠수 있을꺼다하고
정말 큰실수였죠
여튼 헤어지자하는데 전남친이 또 어이없는 말하더군요
상견례까지 했는데 헤어지자하는거 지네집안 무시하는거랍니다 어이없죠 대답할가치 못느끼고 그냥 폰받고
더이상 할말없다고 진짜 있는정 없는정 다떨어졌다고 하고 택시타고 집갔습니다. 부모님한테 말할까하다
정리다되고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무슨낯짝인지 또집까지 찾아온겁니다
마침 부모님 안계시고 동생들만있었는데
지가 잘못했다고 진짜강아지라고 불쌍한척 다하길래
진짜 이것까진 안할라했는데 아버님한테 다말할꺼라니까
그것만큼 하지말라네요ㅎㅎ
그리고 화풀리면 연락하래요 언제까지고 기다린다고
기다리지말라고 이젠진짜 끝이라고했더니
끝까지 불쌍한척 기다린다고 하면서 갔습니다
헤어진지금 너무 속시원하고 날아갈꺼같아요 속앓이했던가생각하면 ..속이 정말 탁트이는기분이에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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