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가한 판이더군요... 그냥... 정말 아무데도 말할데 없고 그냥 쓴글이에요...너무 답답해서 아무말이나 휘갈겼으니 그냥 지나가 주시면 됩니다...
시작을 뭐라고 해야하지...가난한 집 딸. 솔직히 대학갈 주제가 안되는 집안형편.근데 가난을 물려받긴 싫고... 꾸역꾸역 공부해서 내가 목표로한 대학에 들어가는덴 성공.문제는 그 이후부터...과외받는 친구도 없으니 모두가 평등한 조건이라 생각한 내가 바보지... 남들 공부할 때 공부하고 남들 술마시고 놀때 알바... 남들은 놀거 줄여서 공부가 되지만 난 알바를 끊으면 학교 차비도 없고...점심시간엔 컵라면만 먹고 때우기...성적이라도 뛰어나면 좋을텐데, 집안에 안좋은일에 평일 주말 안가리고 일했더니 쪽지시험 공부하기도 만만치 않네. 남들 잘 때 공부했어야 되는게 맞았겠지만 그렇게 안해서 한학기 망쳤더니 그 이후엔 암만 학점을 잘 받아도 만회가 안되고... 그냥 평이한 성적으로 졸업...
대학나와서 취직했고 뭔가 기회가 왔다 생각되서 몸도 마음도 괴로운데. 좀 더 무난한 직장에 다닐 기회가 왔는데 걷어차버리고... 멍청하게 ㅡㅡ;;결과는 바쁠 때 잘 써먹었다~ 이젠 필요없으니 꺼져 ^^ 돈도 내놓고~ ^^짤리고 나왔더니 일자리가 없다... 졸업하고 뭐했냐고? 일 안배우고 뭐했냐고?미안.... 내가 병신이지
그뒤에 취직을 또 해봤지만 똥물 불변의 법칙인가. 그땐 몰랐는데 다른데서 얘기나오는걸 보니 내가 진짜 똥통같은데서만 일한거구나... 나보다 공부안하고 학점 낮아도 나보단 훨씬 잘살더라... 나만 모자란 년이지.
도저히 못견디겠고 사람취급 못받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다 때려치고 공부 중...하나는 성과를 봤고, 이걸로 취직할 길도 생긴 듯 하다...욕심이 또 도져서 연속으로 또 공부중... 이번달이면 이것도 끝이고 일단 다음달부턴 일해야지...근데... 사람들이 자꾸 겁을 주네? 남자들도 힘들어서 도망가는 사람들 많다고... 여자가 가면 후회한다고...남들 다 못버틸일 버텨내면 나도 빛 볼 날이 오려나... 남들 우수수 떨어지는 시험 붙으면 그땐 사람취급 좀 받을까?더이상 나혼자 점심굶고 일해도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실수한번에 이 ㅆ년아 소리 듣는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제발 집에서도 탈출하고 싶고...우리집은 남녀평등사상이 얼마나 강한지 난 스트레스 풀이용... 남동생은 나보다 공부를 못해도 승질을 부려도 다 받아주면서... 난 내 고민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한마디 할라치면 무시 내지는 그딴걸로 떠들지말고 닥쳐라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