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더치페이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판에서 글 읽다보면 한국만 더치페이 안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많이 나와서 글씁니다.
미국에서 이년 조금 넘게 있었는데 잠시 사겼다 헤어졌던 남자애랑 친구사이로 영화보고 밥을 먹었습니다.
사겼다 헤어졌을때 쿨하다는 말은 진짜인거 같아요.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친구사이로 편히 지내요
영화표 제꺼 내려고 옆에서 알짱거렸더니 자기가 산다길래 팝콘이라도 산다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미국은 남여 사이에 더치페이가 당연하다 라는 말을 해줬더니 막 웃습니다
누가 그러냐고
영화보러 오거나 밥먹으러 오면 보통 남자가 낸다고 말해서 저도 놀랐어요
생각해보니까 주변에 사귀는 애들도 남자애가 많이 내던데
그게 옳은 일이라는 말이 아니라 한국만 그러는 거라던지 한국에 있는 여자들 싸잡아 낮춰말하는게 듣기 싫어서 올립니다.
남여 섞였어도 친구들끼리 단체로 왔을 경우는 당연히 더치페이 하지만
남여 두명일 경우는 미국에도 더치페이가 당연한 것만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