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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숨기고있나요

J |2014.06.19 22:02
조회 3,712 |추천 18
내 자리에서는 그대가 잘 보이지 않아요.
너무나 멀죠.
그저 그대가 그 자리에 있는게 확인되면 그걸로 안심이에요.
요즘은 우연히 눈 마주치기도 쉽지 않네요.
그건 늘 내가 그대를 먼저 발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그대의 앞을 스친 날은 그나마 행운이죠.
휴대폰에 시선을 꽂고 고개를 숙인 그대의 뒷모습에 만족해야 하는 날들도 있으니까요.
내 마음을 짐작이라도 할까요.
그렇다면 다가갈 수 없는 내 마음도 이해하겠죠.
추천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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