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비도 오고 너무 우울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에요..
모바일이니 오타, 띄어쓰기 틀려도 이해 부탁 드려요..
저는 직장 3년차 에요..그리고 2주뒤면 회사를 그만둬요..이유는..제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요..저는 요가강사를 꿈꾸고 있고 지금 현재 직장인과 요가강사를 겸으로 하고 있어요..그러다 직업 전환 하려고 회사를 그만 두는 거고요...오늘도 일하려고 하는 요가원이랑 계약하고 왔어요..100프로 만족은 못하지만 퇴사 일까지 시간이 있으니 차차 더좋은데 알아보려고요..
그리고 저는 사내커플 2년을 했어요..사직서 제출하면서 싹 정리 했거든요...그런데 제가 헤어지자마자 저한테 다가온 남자가 있었어요..그 남자분은 3년 된 결혼을 전제로 하는 여자친구가 있구요..처음에는 몇번 술자리 갖게 되고 하다보니 서로 호감이 생겼어요..저만의 착각일지 모르겠지만요..그남자분이 저한테 고백을 하더라구요...그런데 그 분은 여자친구가 있고 하니 서로에 대해 감정이 커지면서로 힘든걸 알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접었어요..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하다가.. 얼마전에 그분이 제 앞에서 여자친구를 정리하고 제가 그 남자분 앞에 나타나서 자기가 이런 결정을 내리는 거라고 하면서 앞으로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하면서 만나자고 하는거에요..그렇게 저의 마음을 흔들더라구요..그런데 저도 3년동안 연예를 해본적이 있기때문에 잘 알아요..쉽게 헤어질수 없다는거..그런데 역시나 지금 여자친구랑 같이 있다고 하더라구요..제가 넘을수 없는 벽이란거 잘 알아요..이번에는 마음 정리도 잘 안되네요...
강의 갔다가 돌아오는데 비가 왕창 쏟아지네요..비 왕창 다 맞았어요...20분이면 오는 거리를 40분에 걸쳐서 간판 밑에 있다가 비 좀 그치면 걸었다가 하면서 왔어요..오는데 남들은 우산 가지고 마중나오고 하는데 저는 회사 기숙사에 있기 때문에 혼자 있거든요..진짜 내가 왜 이러고 살지..이런 생각도 들고..모든게 짜증나고..불면증 시달리고 있어서 오늘 병원가서 수면제 처방 받고 왔어요...
후..제 넋두리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아무 댓글이라도 좋으니 말씀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