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제글을 읽어주셨네요.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자랑도아닌, 지금 열심히 사시는 분들은 나중에 후회할거다
이런글이아니었음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다 저와 같을거라 생각해서 쓴 글이기 보다는
댓글 달아주신 한분한분의 소중한 삶이 정말 원해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글입니다. 누구를 무시하는 성격도 못되어 혹시라도 기분나쁘셨던 분들은 노여움 푸시길바래요.
누구에게나 너무나도 소중한 1분 1초입니다.
저의 미래를 걱정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분도 너무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게 미래의 준비를 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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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찍 일어난 아침이네요~
커피한잔마시면서 업무에 집중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드네요
정말 교복입고 학교다닐때가 참좋을때다 없는 얘기아니더라구요
엄마가 주는 용돈으로 밥먹고 버스타고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놀고!!
참 ... 돈이 항상 모자라서 그렇지.. 시간은 남아돌고 남아돌았네요
지금 저느 28살..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는 것 또 한 핑계의 하나겠지요..
공부보단 사회생활에 더 재미를느끼던차에
젊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이야기에 매일 통장 잔고 쌓이는 거에만 신나서 살았었네요.
그런데 지금 드는 생각이 뭔줄알아요?
하~~ 나도 쓸모없는것같아요.
월급받아서 핸드폰비 차비 집값 생활비 알뜰하게 쓰고 나머지는 다 저축해버리고
그렇게 어린나이에 악착같이 살았던게 참... 웃기기만하네요 ..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 그리고 고등학교까지도 함께 입학했던 친구가
작년에 세상을떠났거든요...우리 친구들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을 했고,
사회생활도 누구보다 빨랐고, 열심히 모으고 좋은집 좋은차 항상 부러웠는데
그게 친구만족보다도... 주위 시선맞추려고 그러려고 그랬었나봐요
친구죽음으로 .. 친구의 속사정까지 모두 다 보고나니
그렇게 왜 이렇게 우리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하는지 정말모르겠더라구요
너어느회사다니니 너 어느대학나왔니 .. 니남자친구는 뭐하니... 이런게 참 ,..
돈..많으면 좋지만 그렇게 아껴서 우리 자식들한테 물려줘야지... 이건 아닌것같아요
당장에 내가 누리고 내가 먹고싶은거먹고 많은 걸 봐야지만
우리 애기들에게도 좋은것 좋은세상 더 큰 걸 보여 줄수있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 이후
새벽 6시면 일어나 출근준비하고 회사가면 정말 전쟁터...
퇴근하고 집에오면 녹초... 이런 생활이 지겹더라구요..
아직 난 못해본것도많은데... 이러다가 진짜 죽을때 싸메서 갈 돈도아닌데 왜이렇게사나싶고..
우선 여권을 준비하고 일본으로 갔네요
항상 가보고싶었던 도라에몽박물관 디즈니랜드.. 그나라의 음식들 문화..
그리고 중국 청도.. 유명하다는 맥주.. 실컷마셔도 보고 그 유명하다는 짝퉁시장도보고
그리고 홍콩가서 그렇게 다들 노래를부르든 홍콩밤거리 마음껏 누려도보고..
중국의 부자동네라던 심천이란 동네에서 그렇게 좋고비싸다는 집에서도 살면서
중국의 언어를 배워보고..
지금은.. 여름인 만큼 마닐라에서 이글을쓰고있네요..
음.. 지금까지 약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여행도하고 먹고싶은것먹고
유명하다는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저는 이제 지금 우리 이쁜나이 20대에 꼭 해봐야 할
꼭 해야할... 일이라고생각해요~
특히나 여자인경우엔 웃긴이야기지만 시집가면 집안살림에 애기생기면 낳아야하고, 키워야하고..
언제 여유롭게 다녀보겠나 싶거든요... 그냥 답은아니지만 개인적인 의견이요^^
아직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진않아요
여기저기다니면서 그나라의 문화 언어 이런것들을 배우면서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도 봐주고있는 정돈데... 경험이 최고인것같아요
고졸인 제 학벌에 한국에선 아무리 발버둥쳐도 200도 못받았을 그 곳에서 벗어나
조금 더 보고 당차다는 이유만으로 해외에서 일도하고 놀기도하면서 .. 한국보다는
좋은 급여를 받고있네요.. 뭐 일을위해 떠나온건아니지만..
해외여행 언제한번가보나~ 언제 돈모으나..이런거 다 때려치우고
오늘 당장 홍콩밤거리도 보러갈수있잖아요 다들 !
우리 극단적인 예로들자면 내친구처럼 언제 .. 끝날지 모르는 인생이잖아요.
다들 조금 더 큰 꿈을 꿔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쳇바퀴돌듯이 살던 생활로 돌아가긴싫어지네요.
앞으로 제 계획은 ~ .. 필리핀인 만큼 세부에서 3-4개월 보라카이에서 5개월...
그리고 유럽으로 갈 예정이에요^^
열심히쓰고 열심히 구경하다가 돈 떨어지면 일도하면서 !! 그렇게 여유롭게 지내고싶어요..
다들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줄 20대의 소중한이야기들이.. 회사 집 회사 집 .. 이런이야기가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큰 곳을 내다 볼수있는 신비로운 이야기여야하지않을까요..
먹고싶으면 오늘먹구.. 보고싶으면 바로 달려가고!!! 떠나고싶으면 언제까지 얼마를 모아서가아닌
지금 당장...그게 우리 20대에 특별히 누릴수있는 특권...아닐까요?
다들 힘내자구요 남은.. 내 20대 곧 다가올 30대 .. 여전히 뛰어나게 아름다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