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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그리고 나쁜남자

나쁜놈 |2014.06.30 02:56
조회 479 |추천 0

대학교 친구소개로 그 남자를 만났어요

그사람은 30, 저는 26

소개팅 같은 인위적인 만남보단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을 추구하는터라

그동안은 소개 받으면 카톡만 몇 번하다가 만나보지도 않고 흐지부지 끝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소개를 권유했고, 연애를 오래 쉬기도했고,

겸사겸사 해서 소개를 받았어요

 

 

소개받으면

카스, 페북등 정보 검색 다해보는데

이번에는 그런거 하나 없이 그냥 이름, 나이만 알고 나갔어요

 

 

생각외로 괜찮은 사람이 나왔고..

만남이 두어번 더 이어졌었죠..

 

 

두번째 만난날 그사람은 저에게 사귀자고 제안했고

저는 3번정도 더 만나고 싶다고 하여 그 제안을 거절했죠..

 

 

그리고 4번째 만난날....

그사람과 저는 술을 먹었고..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술을 그나마 많이 먹은편에 속한..주량을 먹었어요

술 집에 나와 그사람의 차에 탔고 분위기는 무러 익었으며...

그사람은 스킨십을 강요했고.. 분위기에 취한 저 또한...

갈때 까지 가버렸어요

 

 

이미 사귀자고 말꺼낸 그 사람의 제안이 절 안심하게 만들었을까요..

그 일이 있은 후

그사람과 저는 사귀기로 했어요..

연락 횟수 이런 것들은 변하지 않았더라구요..

 

 

그 전 연애에서 상처가 깊었던 저라

마음 못 열고.. 서서히 열리는 터여서 그사람 앞에선 저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진 못했어요

 

사람 웃기기 좋아하는 그사람 성격에 비해 저는 조용했고.. 침묵이 흐르는 데이트였죠

 

그사람은 그게 지쳤을까요

사귀자고 한 지 이틀 후 저에게 만나기에는 자기 마음이 부족한거 같다며..

말을 하더군요

 

이 사람....

가치관이나 성격이런 것보다는

저와 끝까지 갔으니 더이상 재미볼게 없어서..

헤어지자고 한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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