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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자야.남자들에게 물을께

하나둘셋넷 |2014.07.03 15:14
조회 25,713 |추천 3

 

까놓고 너무 답답해서 물을께.

 

나는 35살 여자야.

그래 아직 결혼은 안했어.

 

내가 지금 한 남자랑 연애한지 4개월이 되가

그남잔 나보다 2살어려.

그리고 애가 둘있는 이혼남이야.

 

만난지 100일 조금 안되서 들었어..

나 있자나

그래도 좋아해.

근데

나도 결혼할 나이이고

개도 경력이 없다면 슬슬 결혼해야지?

 

근데 이짜나.

 

내가 이남자를 만나기전에

나이가 몇살인데 연애를 안해봤겠어.

했는데

한 6년전에 연애하던 애랑 찍은 동영상이 있어.

그게 고스란히 내 메일에 있었나바

요즘 자동로그인때문에

그냥 접속이 되서

자기는 그냥봤다는데

어쨌던

내가 그 메일로 스팸메일을 다 받고있는데

안읽은메일만 2만통이 넘어.

그리고 그 동영상은 6년전이야.

몇페이지나 넘겼겠어?

작정하고 뭘 찾은거겠지?

 

여튼.,

내가 몸가짐을 그렇게 한건 잘못이야.

그리고,

정말 나이먹어가고 결혼할때가 되어가니깐

20살때 꿈에 그리던 첫키스 그딴거 생각도 안해.

근데

나한테 어찌댔던

메일에 있던 내 동영상을 봤다고

헤어지재.

 

난 이해해.

내가 진짜 그게 있는지도 몰랐던것도 미친년이고

그때 그걸 찍은것도 미친년이고

아니 그냥 그땐 내 애인하고 그냥 그러거야.

그래 그래.

지금 이남자 말로는

왜 아무것도 정리하지않았냐고..

왜 보게했냐고 하는데

정말 생각도 못했어..

 

어쨌든,

헤어지재.

날 보면 자꾸 그게 생각날꺼같데.

난,..

애가 둘이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더이상 묻지않고 그냥..우선 만나는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그래 다 내잘못이니깐 이러겠지만

근데 내가 잡았어,.

잡고있어.

다삭제하고 그냥 다 탈퇴하고..

근데..헤어지재..

아니..

헤어졌어..

 

그래. 내가 미쳐 진짜 ㅅㅂ 생각지도 못하고 못지운 내 무심함도 잘못이고

수위가 높던 아니던

그냥 지금 여자친구 메일에서 그딴걸 봤으니

개도 멘붕왔다는거 알아..

 

나 근데..

정말 그사람...한테 이해받을수 없는거야?

아니 내가 이해해달라고 안했어.

그 기억을 잊게는 못하겠지만

더 좋은 기억 만들어가자고..

 

...

 

애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면..

개도 결혼생활 할만큼 한건데

차라리 이혼하고 애있는게 더 나아?

난 그냥 그저 한때 사귀던애랑 우리끼리 그냥 찍은거뿐

그걸 ..그래 ㅅㅂ 내가 그걸 왜 생각도 못하고 안지웠냐.. ㅇ ㅔ라이 나가디지자..

 

 

 

추천수3
반대수8
베플새벽안개|2014.07.04 13:31
남친이 힘내서 헤어질 핑계거릴 찾게되었네요. 당신이 마음에 안들 뿐이에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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