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모델 발레리아 루키야노바(28)를 능가하는 또 다른 ‘인간 바비인형’이 등장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발레리아 루키야노와 같은 도시에 사는 알리나 코발레프스카야(21)라는 여성이 ‘생존한 바비인형’으로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비롯해 온라인 공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우 크라이나 오데샤 출신의 알리나는 한 때 발레리아 루키야노와 같이 모델 활동을 할 정도로 친했으나 이후 관계가 악화돼 지금은 거의 남남관계로 지낸다. 발레리아에 비해 아직 유명세가 떨어지지만 조만간 그녀의 왕관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알리나는 긴 금발머리에 작은 코, 작은 입술에 종종 검은색 콘택트렌즈를 끼어 인형같은 외모를 풍긴다. 그녀는 오데샤 대학에서 심리학 및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으며, 아이는 두 명 정도를 갖고 싶으며, 한 명은 입양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알리나는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 VK에서는 추종자들이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으며 길거리를 걸을 때에는 사인 요청을 받기도 한다. 간혹 사랑한다며 프러포즈를 하는 황당한 이들이 있지만 그녀는 아직 완벽한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며 청혼을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
한편 오데샤는 인종차별 논란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악명 높은 곳으로 일각에서는 알리나와 발레리아를 ‘인종차별 공간의 외계인’이라고 칭한다.
발레이라는 201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는데 당시 그녀의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고 인조인간이라며 엄청난 성형수술을 했다는 소문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녀는 유방보형물 수술만 했을 뿐, 다이어트와 운동의 결과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