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말 오래사겼지..?
넌 오래가 아닌지 몰라도 난 꽤나 오래사겼어 275일..
처음에 솔직히 소개팅도 아니고 어플로 만났는데..
아껴줘서 사랑한다고 표현해줘서 날 너무 많이 좋아해줘서
나 너무 좋아서 나도 네가 좋아서 몸도 주고 사랑도 줬는데
우리 거리가 그렇게 중요했을까.. 서로 일이 있는 사람인데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거 괜찮았잖아 나도 내 일하고
너도 네가 좋아하는일 하고... 그러니까 미래에 함께있을
수있다고 믿었는데 내가 바보같았던거지..?
너랑 언제나 함께 일수있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던거지..
권태기라고 힘들다고 나한테 막 대하던 너한테 많이 서운했고
처음도 아니고 두번이나 헤어지자했는데 안잡은 너한테
실망했는데 네가 너무 보고싶어 연락도 하고 싶고 만나고싶고
다른 사람들이 잘헤어졌다고 잘했다고 했는데..
나는 내가 더 상처받을까봐 헤어지자한거야..
무서워서 변한니가 더 변할까봐 힘들까봐
네가 힘들어할때 옆에 있어야하고 그냥 참아줬어야했는데
나 그냥 너무 후회되고 그런데 니가 너무 보고싶다
다시 연락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