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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객키가 만들어 지는 원인

새롭게 |2014.07.15 19:34
조회 14,554 |추천 24

2개의 댓글에 이런 말이 있었어, 모두 남자였는데

"개객끼는 폰팔이, 웨이터, 젊음팔아 남들 공부할때 돈벌어...........어쩌고"

"판녀들은 키,외모 안보고 성격본다는데 ..... "

 

 난 이 것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해봤고,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대답을 해볼까 해.

(개인적인 의견이야. 2번 미리 말한다

3번 째 말해야 될 때가 생긴다면,

 나도 욕설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

 

 

난 이런 애들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연애의 섭리에 대해서

깨닫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해.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본다. 외모를 본다. 성격을 본다?

특히나 외모 vs 성격 vs 능력 이런게 많은데.

이런 무쓸모인 생각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

 

(그래서 난 모든 글에서 스펙(?) 적인 부분은 언급한 적이 없어)

 

그냥

A라는 여자는 남자의 외모에 이끌릴 수도있고

B라는 여자는 남자의 성격이 좋다면 끌릴 수도있지

C라는 여자는 외모랑 성격 둘다 볼 수도 있겠지

D라는 여자는 노래 잘 부르는 남자가 좋을 수도있고

E라는 여자는 성격과 돈이 많은지를 볼 수도 있겠지.

F라는 여자는 일반적으론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데

 키는 작지만 웃는 모습이 이쁜 사람에게 반할 수도있지. 

 

이 속에서,

D라는 여자와 인연을 맺기 위해선 

노래를 잘 부르도록 연습을 하면 되는 것이고

 

C라는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려고

외모와 성격을 가꾸다 보면,

A라는 여자도 널 좋아하고 있을 지도 몰라.

(자길 좋아한다고 A를 가지고 논다면...

뭐 얘 같은 애가.. 쥐뿔도 없는데 으스대는 애가 되는게 아닐까?

반대로 그 여자는 남자 외모만 보다가 당한 여자 같은 개념이 되는 거고)

 

결국, 방 구석에 처 박혀서 지 외모 때문이라는

신세 한탄이나 하고 있으면 B,D,E를 떠나 보내고 있는거야.

 

어찌 됬든, 위의 두 명은 누군가와 잘 되어 보고자

노력을 한건데,

 

이젠 이런 발상 자체를 좀 뒤집어 보자.

 

누군가를 원해서 맞추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난 내가 좋은 대학교,

좋은 직장에 가고 싶어서 공부했고,

내가 크고 좋은 집에 살고 싶고

 좋은 차 타고 싶으니까

돈을 잘 벌려고 노력 하는 거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좀 더

멋졌으면 하는 거니 외모를 가꾸고

기왕 이면 피아노도 잘쳤으면 좋겠다

싶으면 피아노도 한 두 개곡 정도는 배워보고.

다들 웃는 얼굴이 예쁜게 좋다좋다 하니까

밝게 웃는 노력도 하는 거고,

무뚝뚝한 사람 보단 재치있고 유머있는 사람이

좋아 보이니까 재밌는건 머리속에 '저장'도 해보고

착한놈이 좋다좋다하니까

착한 '척'이 드디어 시작 되는거야.

 

이렇게 하나 둘 씩 하다보면,

A,B,C,D,E,F 모두에게 매력있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거 아니 겠어?

 

 

 반전인게, 여기에서 개객키가 시작되는거야.

 

1. 점차 특권의식 비슷한 것이 생기는 것

 - 독점 구조의 기업은 소비자에게 횡포를 부릴 수 밖에 없지.

 

2. '애초부터' 널 위해서 자신을 가꿨 던 것이 아니잖아.

- 자신을 위해서 행동한 모습들에 니가 딸려온거야

그러니까 니가 좋아서 바뀌려고 노력한 놈보다

 당연히 좀 더 니가 쉽다고 느끼게 되는 것.

 

3. 저게 중독 되면 골치 아퍼

- 너랑 카페에서 소소하게 대화하는게

 자신에게는 아무 소득없는 일이라는 식으로

자신도 모르게 '이익'을 따지게 된다는 거지.

(자꾸 만날 떄마다 스킨쉽하려는 이유를 잘 ~~~~생각해봐.

남자와 여자의 만남에서

겉으로 보기에 가장 남는게 많은 장사가 스킨쉽이잖니)

 

4. 이런 이유에서 인위적인 '척' 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는거야

- 척도 계~~속 하다보면 배우가 되겠지?

 

5. 보상심리

- 전편에서 언급했길, 여자가 사랑받고 이쁨 받고 그러다보면

남자에 대한 기준치도 높아진다고 했었지?

남자도 똑같애. 예쁘면 되다가, 예쁘면 성격도 보다가,

성격보면 섹쉬함까지 보는거고 뭐 그런거지.

 

------------------------------------------

 

종합 하자면,

**

" 그런놈들은 폰팔이, 웨이터 어쩌고 저쩌고" 에게 답하자면,

그래, 직업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니가 말하고 싶었던 저급 ...? 한 부류는

소수의 여자들에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닐까?

 

**

나이트 다니고, 헌팅하고 소위(?) 잘논다는 부류보다

성실했었고, 열심히살았고(척), 멋진 남자친구라고

믿었던 남자가 바람끼 있거나 몹쓸짓하니까

여자가 폐인되는거야. 

 

**

"판녀들은 외모??성??격" 에게 답하면,

판녀? 라기보다 그냥 여자겠지???

여자들은 외모 보는 사람도 있고, 성격 보는 사람도있고

두개 다 보는 사람도 있고, 전혀~ 다른 것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까.

'무엇 하나를 가지게 되면, 여자들이 줄줄따를 거라는'

ㅄ (내가직접 읽어줄게! 빙시) 같은 생각을 버리는게 좋을꺼야.

 

내가 제일 상 ㅄ으로 보는게,

"차 있으면 여자가 생길꺼야" 라는 생각 가진 애들 이거든.

 

 

그리고 모태솔로에게 말하자면,

방구석에서 밝게 웃는거라도 연습하는게 어 때?

추천수24
반대수5
베플맙소사|2014.07.16 04:50
와.. 지금 내가 3년째 만나고 있는 사람이랑 완전 똑같아서 할말을 잃었음.. 너무 신기해서 댓글달려고 회원가입까지함ㅋㅋ 글쓴이님이 쓴글 진짜 한개도 안빠지도 다 맞음.. 그사람도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정말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직업좋고 성격좋은척도 잘해서 인간관계도 좋고 주위에 평판도 좋음 자기관리 정말 철저함 그래서인지 잘생기진 않았는데 조건이 좋고 얼핏보면 성숙하고 진국인것처럼 보이니까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들러붙음 자기도 그걸 알아서 여자가 아쉬울이유가 없음 그리고 그사람을 들여다보면 초초초 이기적인데 그게 다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임 그냥 뼛속까지 나르시스트임 사람이 좀 뭐랄까.. 정직해보이고 진심같으면서도 속을 정말 모르겠어서 첨엔 좀 가벼워보이기도 하고 그냥 언제라도 딴여자한테 휙 가버릴거 같은 느낌에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우습게도 얜 아니라 그 어떤여자도 진심으로 좋아할일은 없겠다.. 이런생각들면서 질투도 안나고 뭐 그럼 ㅋㅋ 이사람이 자기 좋다는 잘난 여자들 놔두고 날만나는 이유는 속궁합때문인거 같음.. 그게 본인한테 이익이되니까. 그리고 내 성격이 무던하다는 정도.. 어떤사람은 그걸 알면서도 그렇게라도 만나고싶냐고 하지만 지금 나도 그사람이 좋으니까 어쩔수없음 그나마 위안이되는건 절대 딴여자를 몰래 만나거나 양다리하진 않을거란 믿음정도.. 이런사람을 그래도 좋아하니까 잡고싶다면 방법은 그냥 일단 그사람이 나한테서 원하는걸 알고(우리의 경우 속궁합이 좋은거) 내가 그사람한테 이익이 될수있어야함 너무 진심이뭐냐 확인받으려보채지말고 무던하게 오랜시간 서서히 자연스럽게 그사람 삶속에 필요한존재로서 녹아들어가는거임 그리고 눈치가 좀 많이 빨라서 그사람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말안해도 빨리 캐치할수있으면 좋음 물론 내 생각과 판단이 틀렸을수도 있는거지만 3년정도 봐온경험으론 그러함.. 그냥 그사람이 원하는거 잘되게 옆에서 돕고 진심으로 위해주고..본인도 자기관리 잘하고.. 무엇보다 그사람이 나뿐만 아니라 어느누구도 그사람 자신보다 우선이 될수없다는걸 이해한다면 그냥 다 포기가 되고 참아짐ㅋㅋㅋㅋ
베플ㅎㅎㅎ|2014.07.15 22:32
알꺼같아... 성실한게 자기삶에만이야.. 이기적인거지... 거기에 여자가 딸려간거뿐이고 .. 근데 왜 여자에 맞춰주겠어 내 생활그대로해도 어짜피딸려올텐데... ㅋㅋ 정떨어지게하는약 좀 있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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