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나1
축구왕
|2014.07.16 02:40
조회 45,523 |추천 109
ㅎㅇ ㅋㅋㅋㅋㅋ
일단 나는 20살 건장한 사내놈이고, 걔도 20살 남자 동갑임.
첫만남 이런거 쓰고 싶은데, 기억이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초딩1학년 겨울 때 얘네 동네로 이사왔고,2학년 시작할부터 여기 동네 초등학교에 다니게됨.
그때 얘랑 같은 반에, 같은 아파트 살아서 나랑 얘도 우리 엄마랑 얘네 엄마도 친해짐ㅋㅋ
그렇게 자연스레 같은 초중고 졸업하고 지금까지 옴ㅋㅋ
그래서 어릴때라 그런가 아니면 그땐 얘한테 별 생각이 없어서인가
하여튼 첫인상?첫느낌? 이런건 기억에 없음...
졸라 노로맨틱음
또 뭘써야 되지ㅋㅋㅋㅋ
기억을 되짚어서 쓰려니까 뭐부터 써야할지모르겠음ㅋㅋ
이거 읽으신 분들 중에 궁금한거나 써줬으면 하는 이야기 댓글로 남겨주시면 진짜 감사함ㅋㅋ
아,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느끼게 되었을 때는 중3여름 쯤이었음ㅋㅋㅋㅋ
얘가 지금도 작긴 작은데, 중딩땐 더작았음.
작고 말라서 그랬나 졸라 보호해줘야할것같은 느낌충만했음ㅋㅋㅋ
그래서 내가 얘랑 되게 친한데도, 다른 친한 친구들과는 다르게 대했던거같음.
예를들면 등하교 때 가방 들어주기, 학교 마치고 집에 데려다주기 같은거ㅋㅋㅋ
같은 아파트긴 한데, 동이 달라서 걔네 집에서 우리집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림.
나머지는 잘 기억안나는데 딴 애들한테나 선생님들께
너 얘 되게 챙긴다, 너 얘한테 약점 집힌거있냐 또는 농담으로 둘이 사귀냐 이런 소리많이 들었던 기억은 남ㅋㅋㅋㅋㅋ
얘 말로도 사소한거 많이 챙겨줬다는데 나는 기억도 안나고 뭔지도 모르겠음.
그런 일상을 반복하다가, 그냥 진짜 정말 문득 깨달았던거 같음.
내가 그때쯤에 여자친구가있었음밤에 자기전에 문자를 하는데, 여친 문자는 냅두고 걔랑만 문자 계속하며 광대폭발하는 나를 자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때 내 폰은 슬림팬더였지..화이트...
아 어쨌든 순간 그런 생각이 드니까 흠칫했음. 왜지??? 왤까???? 고민했음.
고민의 과정은 길고 길었고, 내가 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시간도 길고 험난했지만
지금 몹시 잠오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쓰겠음ㅋㅋㅋㅋㅋㅋㅋ
미리 말하자면 내가 얘한테 고백한건 고2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뱅뱅돌고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끙끙만 2년ㅋㅋㅋ
아 잠온다그럼 낼 다시 쓰겠음ㅋㅋㅋ
빠이
- 베플ㅎㅋ|2014.07.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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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조카뭐라말도못하게 아무렇지도않게 끝냈어..
- 베플UN|2014.07.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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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쿨하게 끝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