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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는데 잊혀짐이 너무 빨라요!! 도대체 왜..

말로는 |2014.07.17 01:09
조회 749 |추천 0
10일넘게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들어와서 글을 씁니다. 혹시나 전 남친이 제가 쓴 글 볼까봐 쓸 용기가 나지 않았거든요.

헤어진지 이주일정도 됐어요.

5일 정도 지났을 때.. 생각이 나고 그 사람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햇지만 마음이 아프질 않는 거예요, 삼일 간은 음식두 못먹겟구 그랬는데, 사일 째 부터는 밥도 엄청 잘 먹고 내 할 일 해가며 편안한 거예요, 제가 모질지 못해서 남자랑 헤어지면 맺고 끊고도 안 되고 또 전전 남친은 잊기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근데 일주일이 지나고 이주일이 조금 넘은 이시점, 추억에서 감정을 빼면 기억이라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기억이 돼버린 거죠.. 전 왜이렇게 빨리 잊은 거죠? 존심 다 내려놓고 술먹고 찾아가서 매달리고 아주 매정하고 까였어요. 이사람만큼 저한테 잘해준 남자도 없었고..... 생각해보면 헤어진 것도 제 성격이 꽤 센 편이라, 소심하고 부드럽고 섬세하며 감성적인 제 전남친에겐 감당하기 벅찼을 거예요, 절 너무 사랑해주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왜 이렇게 저는 맘이 쉽게 떠나고 있는 걸까요...? 차인 입장에서 좀 더 힘들 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상대방이 보고싶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생각이 나진 않아요, 제가 덜 사랑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사귄 기간에 비례하는 건가요? 그래도 보고 싶긴 한데; 슬프지 않아요.

저 왜 이러죠...? 전 후폭풍도 없는 타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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