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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를 어떻게 할까요?

레잎 |2014.07.17 02:15
조회 324 |추천 0

안녕하세요 27살 흔남입니다.

 

학교 동아리에서 2년 정도 알고 지낸 5살 연하 동생이 있습니다. 성격 활달하고 공부도 열심하고 제 눈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저랑 취미나 취향도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구요.

 

한 6개월 전 그 친구가 같이 동아리를 하던 남자 얘와 사귀다가 헤어지고 힘들어 했습니다. 그것 때문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예전보다 훨씬 가까워졌고, 제가 먼저 호감을 느꼈습니다. 그 친구도 저에게 감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와의 대화 등은 잘 이어졌고, 표정이나 행동 등에서 호감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 이 여자 얘가 정말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에 관한 겁니다. 제가 워낙 이쪽 일에 재능이 없는지라 판단이 잘 안 서니 여러분께서 좀 냉정히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일단 최근 가까워지면서 밤에 연락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하는 활동이 있어서 자주 보기도 하고요. 일단 밤에 연락을 하면 자기 전까지 아주 끊임없이 톡이 이어집니다. 뭐 주제는 같이하는 활동부터 좋아하는 스포츠나 이런저런 주제 모두 포함되구요, 자기 전남친 얘기도 나오기도 합니다. 뭐 정리를 했다니, 등등의 얘기나 이해가 안 되었다는 얘기 등이 면전에서든 폰에서든 나오기도 하네요. 주로 톡은 제가 선톡하고 있습니다.

 만나면 대화가 잘 이어집니다. 재미있으면 때리는 등의 스킨십이 발생하기도 하고요, 얼마 전엔 영화를 봤는데 약속을 잡을 때도 막히는 것 없이 시원시원하게 성사가 되었습니다. 뭐, 야구장도 둘이서 갈 뻔도 했구요.(결국 4명이서 갔다 왔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 여자 얘가 다른 남자들과도 참 잘 지내는 스타일이라는 겁니다. 정말 친해서 같이 운동하고 수업 듣는 후배도 있고요(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하네요.) 스스로 금사빠라고 칭하기도 하고요. 이런 친구라서 저 아니더라도 이렇게 대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또 이건 그냥 친분의 표시라고 생각되다가도, 생각해보면, 밤에 카톡하고 약속을 잡자고 하면 분명히 눈치를 챌 텐데,(눈치 없는 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 받아주는 거 보면 또 맞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그래서 더 만나자고 하기가 망설여지네요. 소심한 거 맞습니다.

 

요약

1. 잘 지내는 연하녀가 있는데, 반응이 좋다.

2. 근데 나말고 다른 남자들에게도 잘 놀고 반응이 좋은 친구인거 같다.

3. What can I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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