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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냥 쿤이 이야기 -4화

쿤냥이네 |2014.07.19 03:45
조회 9,772 |추천 48

 

 

안녕하세요~

 

꽃보다 쿤이 판에 쿤냥 집사입니다.

 

 

조용한 새벽 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네요.

 

아깐 갑자기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혼자 나갔다가 커피만 사들고 와서 씻고

커피 마시면서 사진 정리를 하며 글을 쓸 준비만 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어요ㅋㅋㅋ

 

다들 꿈나라에 있을 시간에 전 눈이 말똥말똥 하네요~

 

이번 편에 올릴 사진 정리를 하는데 총 45장? 50장 정도를 가져왔어요.

거기서 잠만 자는 사진이라 빼고 빼다 보니 33장? 정도 남아요ㅋㅋㅋㅋ

(빼도 자는 사진이 많아요... 그러니 잠이 많은 쿤이를 혼내줘요ㅋㅋㅋ 책임회피)

 

다양하게 많이 올려드리고 싶지만 몇달 전에 찍은 사진이면서 개인적으로 간직하려고

핸드폰으로 찍은거다 보니 예전 사진은 딱히 건질만한게 없어요...당황

 

이번 편은... 다른 편도 그랬겠지만 특히나 더 재미가 없을지도 몰라요.

주연인 쿤이가 자는 사진이 많아 조연인 제가 우정출현한 사진으로...(분량확보ㅠㅠ)

나중에 보시는 분들은 교체된 왕스티커가 붙여진 사진으로 보시게 될거에요.

 

 

예전 사진은 이미 찍어놓은걸 올리니깐 자는 모습이 많아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통곡

지금은 꽃보다 쿤이 판의 분량확보를 위해 틈틈이 다양한 사진을 찍는중이니 조금만 참아줘요.

 

 

 

사진도 잼 없고 글도 잼 없고 누추한 집사의 사진까지 올리게 돼서 읽는 분들께

무척 죄송스런 쿤이 집사드림-

 

 

 

 

 

그럼 쿤이 이야기 시작합니다.

 

 

 

 

 

하나

 

 

 

 

 

 

 

 

 

 

 

 

 

 

 

 

 

 

 

 

 

 

 

 

메롱

 

 

 

 

 

 

 

 

 

 

 

오늘도 눈을 떠보니 부쩍 큰 쿤이ㅋㅋㅋ(토실토실한 쿤이를 보고 쿤이돼지라고 부릅니다)

갈수록 포인트인 귀 얼굴 발 꼬리가 점점 색이 짙어져요.

 

잠결에 비몽사몽 눈을 뜨면 시커먼 얼굴이 저를 내려다볼때 깜짝깜짝 놀라요.... 찌릿

 

다행이 오늘은 쿤이 보다 먼저 일어난 저는 쿤이를 깨웁니다.

 

 

쿤아 일어나 일어나~

먹을거 줄거 아니면 깨우지마

 

 

이런 건방진 쿤이돼지 같으니ㅋㅋㅋㅋ일어남마!

자는척 하며 실눈 뜨고 분위기 파악중이쿤ㅋㅋㅋ

 

 

쿤아 아침에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먹는다 라는 말 몰라?

난 새가 아니라 고양이라구 그러니 애벌레는 너가 머겅 두번머겅

 

 

빨래마냥 늘어져버린 쿤

수퍼맨 꿈을 꾸고 있쿤

 

 

일어나라고 발 사이에 팔을 넣고 배를 간지럽히고 볼을 건드니깐 귀찮다며 팔을 붙잡네요.

 

이거 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같이 조금만 더 자는건 어때?

 

 

 

알았으니깐 일단 놓고 말해ㅋㅋㅋㅋ(안심시켰다가 또  간지럼 태워야지)

아냐 이대로 잘래(한두번 속냐내가)

 

 

역시 눈치는 빨라요ㅋㅋ 억지로 빼려고 하면 팔에 힘을 줘서 안는거마냥 얼굴로 파묻네요ㅋㅋㅋ

 

 

어쩔수 없이 일어나 불을 킵니다.

 

아둥 아둥 아 둥근해가 떳습니다~ 

으 눈부셔 (조명을 피하고 싶은 쿤이ㅋㅋㅋㅋㅋㅋ)

 

 

 

잘잤어 쿤아? 상큼한 아침이야.

나도 편히 잠 좀 자보자

 

시작은 늘 그랬듯이 쿤이를 괴롭히며 하루를 시작해요.

 

 

일어났으면 밤에 자느라 굳어진 얼굴을 풀어줘야해

크엌 목 빠지겠다

 

 

아침부터 쿤이의 표정은 화가 났네요ㅋㅋ

 

 

얼른 가서 화장실도 가고 물도 마시고 하지 왜 또 여기에 올라오는거야

대체 날 깨운 이유가 뭐요?

 

 

표정이 왜 그래 쿤아ㅋㅋㅋㅋㅋ 그러다 앞발로 한대 치겠는데?딴청

쿤이를 위해 놋북을 끄고 쿤이와 누워 티비를 봅니다.

(그럴거면 왜 깨운거냐고 발버둥치는 쿤ㅋㅋㅋㅋ)

 

 

쿤아 나의 넓은 가슴에서 푹 자렴

내가 커진건지 가슴이 좁아진건지 모르겠지만 좀만 더 잘게

 

 

쿤이는 자세를 잡고 다시 잠을 청하네요.

 

 

쿤아 자게 해줄테니 뽀뽀 해줘

 

 

아니 이 인간이 어딜 감히!(고소한 냄새가 나는 포도젤리 발로 막는 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의 접근을 격렬하게 저항을 합니다ㅠㅠ

 

 

쿤아 한번만 할게. 부탁이야

 

 

저리 얼굴 치우라고

 

 

 

앞발로 얼굴을 미는게 느껴지네요ㅋㅋ 말랑말랑한 포도젤리의 감촉과 고소한 냄새는

좋았지만 격하게 거부하는 쿤이에게 왠지 서운한 감정을 느꼈어요.

업고 먹이고 놀아주고 키워줬건만 이 나쁜 고양이 같으니........ 

 

오기가 생겨서 기회만 엿보다가 쿤이가 잠이 들자 다시 도전을 했어요.

 

 

 

 

뛰는 고양이 위에 날으는 인간이 있도다

 

볼에 느껴지는 이 감촉은 뭐지

 

 

 

쿤이는 아무것도 모르네요ㅋㅋㅋㅋ 몇번 더 해주고 쿤이가 일어나자 고백을 해봅니다.

 

 

쿤아 말할게 있어.

또 뭐야. 뽀뽀 안해준다니깐

 

 

 

아니 그게 아니라 실은..

답답하니깐 얼른 말해봐 뭔데

 

 

 

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말할게

허허 거참.. 난 너그러운 고양이니깐  겁먹지 말고 말해

 

 

 

다행이다. 사실 아까 너 잘때 뽀뽀 했어

이자식잌 내 앞발을 받아랏

 

 

 

물진 않았지만 고소한 앞발로 몇대 맞았네요ㅋㅋㅋㅋ

 

 

쿤아 너무 싫어하는거 아니야?

크흑  이런 짐숭같은 사람.

 

 

 

쿤이는 실의에 빠져 생각에 잠깁니다ㅋㅋㅋㅋㅋ

 

 

쿤아 기분 풀어ㅋㅋㅋ 놀아줄게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에 넌 웃음이 나오냐

 

 

쿤토끼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져있는 쿤이에게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기로 하고 잠깐 간식 사러 나가려는데

눈치 챈 쿤이가 달려왔어요.

 

 

여기 있어 쿤아 금방 다녀올게

아니야 나도 이제서야 말하지만 뽀뽀 참 좋아해 그러니 나도 데려가

 

 

저렇게 서서 눈빛공격을 하는 쿤이를 어깨에 태우고 바로 앞에 있는 슈퍼에 갑니다.

후드티가 신기한지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옷 안으로 들어오네요ㅋㅋㅋ

 

쿤아 간지러ㅋㅋㅋㅋㅋㅋ아닠이자식ㅋㅋㅋㅋ 거긴 안돼ㅋㅋㅋ쿤님 내가 잘못했어요

 

따땃하니 좋구만 뭘

 

 

얼굴만 내밀고 있는 쿤이ㅋㅋㅋㅋ 옷 안에 맨살이여서 움직일때마다 간질간질ㅠㅠ

(신기하게 옷위에는 발톱을 세우기도 하는데 맨살에는 안세워요)

 

두리번 거리는 쿤이를 위해 집 앞을 왔다 갔다 하다가 들어가요.

 

매달려있기만 했으면서 피곤했는지 잠을 또 자네요.(나갔다오면 잘자요ㅋㅋ)

내일도 슈퍼가자 음냐음냐

 

 

다리가 저려와서 쿤이를 침대위에 올리고 잠이 들었을때 또 애정표현을 해봐요.

 

기회 또 온건가~음흉

나 아직 안자거든

 

 

잠이 들려고 할때 얼굴(특히 볼)을 만져주면 금방 잠이 들어요.

 

 

얼른 자 쿤아

졸린데 뭔가 기분이 찝찝한걸

 

 

 

아냐 자는 컨셉으로 사진만 찍을거니 안심해

 

잘테니 너무 가까이 붙지말고 찍어

 

 

 

쿤아 잘때 배는 이불로 덮어줘야해

아니 지금 등을 덮었잖아

 

 

 

 

쿤아 잠들었어? 자?

 음냐음냐 또 기분이 이상하네

 

 

 

쿤아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든 쿤이는 아무것도 몰라요.

 

 

한 곳에서 안자고 뒤척이는 쿤이는 여기저기 움직이며 자세를 바꿉니다.

 

 

 

쿤아 진짜 잘자~ 

계속 잘자고 있었거든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쿤이의 수면 일기는 끝이 났어요ㅋㅋㅋ

 

 

 

이번편은 그냥 자는 모습만 보여드린거 같아서 죄송해요.

 

더 재밌고 눈이 즐거워지도록 쿤이 사진을 준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도 열심히 쓰고요.

 

새벽시간 안자고 주절주절 쓰기는 했는데 저도 몽롱하네요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오타 난게 있으면 알려줘요...  눈이 반쯤 감겨 못찾겠어요..

 

자고 일어나서 낮에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4화를 뚝딱 쓰고 날로 먹었네요ㅠㅠ

 

 

불편한 사진은 곧 교체를 하도록 할게요.

 

늘 그랬듯이 이번 글도 편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로 서로에게 비방 없이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는 꽃보다 쿤이 판이 되길 바래요

늦은 새벽에 읽으시는 분은 잠 깨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ㅋㅋㅋ

 

그럼 잘자요~파안

 

 

 

쓰긴 썼는데.... 자고 일어나서가 걱정인 쿤이 집사 올림-

 

 

 

 

 

 

 

 

 

 

 

 

 

 

 

 

 

 

 

 

 

 

 

 

 

 

 

 

 

 

 

 

 

 

 

 

 

 

 

 

 

밑에 혐짤주의.

 

 

 

 

 

 

 

 

 

 

 

 

 

 

 

 

 

 

 

 

 

 

가려야 나도 안구보호 여러분도 안구보호

 

못보셨다고 했던 분들 안보는게 좋았을텐데. 내 책임 아니에요

 

나빠진 시력은 돌아오지 않아요.(저도 시력 많이 나빠짐ㅠㅠ)

다들 눈 건강은 늦기전에 관리합시다!!(무슨 말이래ㅋㅋㅋ)

 

 

사진 뿅-

 

 

 

 

 

 

 

 

 

 

 

 

 

 

 

 

 

 

 

 

 

 

 

 

 

 

 

 

 

 

 

 

 

 

진짜로 굿밤 되세요~

 

 

 

 

 

 

 

 

추천수4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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