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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걸까요?

seastar111 |2014.07.19 05:14
조회 60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평범한 흔남입니다

저는 롱디커플이었구요 1년 가까이..
지금은 헤어진지 얼마안되었구요..
여긴 매일 눈팅만하다가 직접 글을 쓰게될줄은몰랐네요

내용은이렇습니다
여자친구나 저나 회사원인데
서로 휴무맞춰서 만나야하는 정말 한번 만나면 애틋한 그런커플이었어요
근데 하루는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시차를쓰고
멀리서온 남자친구들 두명이랑 만나기로했답니다
그 친구들 저는 말로만 들어본 친구들이긴한데
여자친구랑은 어릴때부터 친했던 친구라는것만
들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조금 뭔가 마음에걸렸는지
여자친구 한명더 올거라면서 걱정하지말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고 술못하니까 조금만마시고 연락잘하구 집에 조심히들어가라고..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회사에서 퇴근한이후로 연락자체가 안되는겁니다
3시간쯤지났나요 아예 핸드폰이 꺼져있더군요
그래도 별일없겠지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2시간정도후에 카톡이오더군요
회사에서 급하게나오느라고 핸드폰을 두고나왔는데
같이일하는 선배가 찾아줘서 받았는대 배터리가없었다고..
나 지금 친구들이랑 놀다가 자리옮겨서 술마시러간다고..

그래서 저는 알았으니 배터리충전 해서 연락하라고만 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계속 핸드폰이 꺼져있더라구요..

자정이지나고 새벽이되어도 연락도안되고 꺼져있고..
조금 걱정이되어서 같이논다던 여자친구 친구에게 실례를 하면서 전화를했더니 자긴 집이라고 안내려갔다고 하더군요.. 순간 당황하고 머리가 띵해졌지만 알았다고..하고서는 혹시 집에들어갔나싶어서 같이사는 친동생한테 연락했더니 언니가 회사에 핸드폰을 두고와서 그런거같다고 지금 자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걱정되서 3시간정도되는 거리를 아무고민도없이 무작정 내려갔습니다.. 근데 자고있다던 여자친구는 차도안보이고 집에도없었고 폰은 계속 꺼져있고..

결국 아침이되어서야 출근해서 전화가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충전못시켜서 연락못했다고..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어제 어디있었냐고.
집에는 일찍 잘 들어갔냐고
그랫더니 당연히 일찍들어갔지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너 친구도 안내려오고 집앞에 차도없고 집엔 안들어온거같던데 밤새 어디있었냐고 캐물었더니
그제서야 어제 남자애들하고 셋이서 술마시다가 남자애들이 우리 시간늦어서 잘데가 없으니 방잡고 더 마시자고 했다더군요. 더 웃긴건 방잡고 더 마시다가 그대로 잠들었답니다.

그래서 화를냈습니다. 아무리친구라도 어떻게 남자랑 모텔에서 자고나왔는데 나더러 그걸 믿으라는거냐고 폰도꺼져있고 거짓말까지해가면서 그렇게 놀았는데 나보고 이상황을 이해하라는거냐고 햇더니 오히려 당당하더군요

자기는 걔들이랑 어릴때부터친구고 아무일도없었고 난 지금 아침에 출근잘했고 오히려 그런의심을 하는 제가 이상하다고 왜그러냐고 큰소리치더라구요. 게다가 자기가 잘못한건 거짓말한거랑 폰충전못시킨거밖에없지 그외에 부끄러운짓하지도않았고 술도 정신못차릴만큼 마시지도않았다고.. 저보고 이해가안간답니다 친구면 그럴수도있지않으냐고...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고 내가 그런상황이라면 이해가가겠냐고 물었더니 그건또 아니랍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사람들 다 물어봐도 너의 행동들은 이해안갈거라고 햇더니 그럼 자기말고 다른여자만나라면서 전화끊어버리더군요.. 어이가없었습니다..

마침 이날은 제가 쉬는날이었기때문에 저도 일단 급한볼일을 봐야해서 일을보러나갔습니다.. 저녁쯤되었을까요 연락이오더군요.. 받았습니다.. 완전히 아무일도없던것처럼 평소처럼 저에게 애칭을부르면서 통화를하더군요... 미안하다고.. 일끝났으니 저녁먹자고.. 근데 솔직히.. 저는 일도일이지만.. 생각을좀햇습니다.. 헤어지기로.. 그래서 저녁먹자고하길래 저는 마지막이라는생각으로 알았다고 하고서 만나서 저녁먹고 얘기하다가 집에데려다주고 집앞에서 얘기했습니다.. 헤어지자고.. 그만하자고.. 그랬더니 멍해지면서 가만히 있더라구요.. 더 보고있자니 미안해지고 미련남을거같아서 바로 뒤돌아서 집에 와버렸습니다.. 근데 지금 4일정도 지났는데 계속 연락이오네요.. 자기가정말 잘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근데 저는 끝내려면 확실하게 끝내야한다생각해서.. 문자로 남겼습니다.. 정말 그만하자고.. 내가 미안하다고... 그동안 잘 못해준거같아서..



너무 얘기가길었죠.. 저만 이해못하고 이상한남자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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