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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연락...

시절인연 |2014.07.21 03:06
조회 458 |추천 0
3년 전 5살차이나던 대학생 과외선생님을 만나서 1년가까이 과외를 하다가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었는데요...그게 티가 나서 선생님이 부담을 느끼시고 개인사정과 겹쳐서 과외가 끝났습니다...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끝나버려서 그래도 내심 시험끝나고 잘봤냐는 연락이 오면 선생님 없이도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올랐다는거 보여드리려고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점수도 많이 올랐거든요...
근데 시험 잘 봤냐는 연락은 아무리 기다려도 결국 오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아.. 그분과 나는 이제 정말 불편한 사이로 끝이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 이후에 연락을 하고싶어도 정말 꾹꾹 참았습니다..
당당히 선생님과 같은 대학에 들어가게되면 연락드리려고 했는데 그것또한 이루어지지 못해서 나중에 전공분야에서 어느정도 자리잡고 정말 멋진 어른이 되서 연락해야겠다라고 다짐했는데... 그러기엔 아직 먼 얘기고 3년동안 선생님을 잊지 못해서 너무 힘이듭니다...
이 감정이 미련인것도 알겟고 그 분은 잘 지내시는 것 같아보여서 더욱더 연락하기가 두려워집니다... 잘지내세요?라는 그 한마디에 너무 많은 감정이 담겨있다보니 3년만에 뜬금없이 연락드리면 선생님이 불편해하실까봐 귀찮아하진않을까싶어서 망설이게 됩니다....
과외끝나고 정말 힘들었었는데 그땐 아무리 꿈에 나오길 바래도 안나오시다가 요즘들어 자꾸 꿈에 나오십니다...
그만큼 아직도 제가 그 분을 그리워한다는거겠죠ㅠ잊고 정리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는데 잘 안되네요...ㅎ...

올해안에는 꼭 안부를 전하고 싶은데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참는게 나을까요...
주변에선 의견이 반반이라 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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