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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삐지는 남자 친구

12 |2014.07.21 22:01
조회 135,385 |추천 15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대생입니다. 남자친구는 같은 학교 26살이구요^^ 사귈때부터 남자친구

 

와 너무 자주 다투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되어 판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짜 싸울때마다 정말 우리는 안맞는건가 싶어 여러번 헤어질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도 서로 좋아

 

하기 때문에 쉽게 또 못 헤어지고 이렇게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술 담배도 안하고 심

 

지어 친구들도 안만납니다. 항상 저를 생각해 주고 연락도 매일같이 칼답에 센스있고 저만 좋아해

 

주는 남자친구이죠 저희는 일주일 중 거의 5~6일은 만납니다. 근데 문제는 2~3번은 싸운다는 거

 

죠 남자친구가 너무 잘삐져서 진짜 스트레스입니다. 자기간에는  너가 조금만 더 생각하

 

고 행동 했으면 이럴일도 없을 텐데 너는 왜 매번 말을해도해도 바뀌는게 없냐며 항상 모든 싸움은

 

제가 오빠를 서운하게 하거나 잘못해서 싸우는걸로 시작되죠

 

그래서 오빠가 싫어하는 카톡스타 일 바꾸고요

 

한여름인데도 조금만 비치거나  파이는 옷도 못입게해서 그런 옷을 즐겨입엇던 전 그렇게 입지도

 

못해요 심지어 반바지를 입는것도 싫어해요

 

어쩌다가 이 옷들중 하나라도 잘못입고 오면 일부러 알면서도 입고 왓냐며 타박하고 혼내

 

죠.. 그래서 요즘은 맨날 안에 나시까지 입어가면서 덥게 입고 다닙니다...친구 만나려면 최소 3일

 

전에는 말해야되고 그때마다 연락 좀만 안되면 잠수탄다고 만나는 그친구가 더중요하냐며 그 몇초

 

카톡 답장하는게 그렇게 힘든거냐고 하면서 삐집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니 저도 딱히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그렇다고 그게 뭐 1시간 넘게 몇시간이 연락안된것도

 

아니고 몇십분 좀 늦게 답장한건데 그걸가지고도 잠수탄다며 친구만날때마다 이럴거냐며...연락안

 

되는거 제일 싫어하는데 왜 너는 말을 안듣냐고.. 진짜 별일도 아닌거에 맨날 하루에도 여러번

 

삐지고 서운해하고 화내는 남자친구 기분 달래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저도 진짜 짜증나서 욕한바가

 

지 하고 싶을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근데 그렇게 했다간 제 책잡힐 일만 만드는거 같아서 저도 감정적으로 못하

 

겠어요 솔직히 딱히 제가 그렇게 크게  미안할짓 한것도 아닌데 미안하다 안그러겠다 기분풀어라

 

애교떨어가면서 풀어주는것도 자존심상하고 그렇다고 바로 풀리는 성격도아니고 제가 말안하면

 

끝까지 먼저 말잘안하고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항상 모든 싸움은 사소한 별일도 아니고 설사 기분

 

좀 상했다고 해도 그냥 그러고 말고 넘어가는 문제들인데 이러한 사소한거 가지고 일일히 다삐져

 

서 결국은 헤어짐을 말하게 되는 큰 싸움까지 이어지죠  결국 풀어주는것도 제가 거의 모든싸움에

 

서  숙이고 들어가고 몇번은 사과하고 기분풀어줘야 그제서 자신도 미안하다

 

고 풀고..결국은 오빠 기분만 풀리게 되고 제 기분은 풀어주는 거 없이 그냥 넘어갑니다. 

 

 항상저의 작은 행동하나하나 구속하면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에 벗어나게 행동하면 바로

 

서운해하고 화내죠..진짜 다하나하나 맞춰주기가 넘힘들어요 항상 모든싸움은 제 잘못으로

 

시작해서 제잘못으로 끝나는것도 싫고  오빠가 조금이라도 이런저의 힘든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

 

어서 꺼내면 자기 이상한 사람  만든다고 하고 좋아하면 다 맞춰줘야 되

 

는거 아니냐 나는 할 수 있는데 너는 왜 못하냐며 오히려 저를 이해 못하죠,,

 

저는 솔직히 오빠가 기분나쁘게 하는게 있어도 그냥 제스스로 풀고 그냥 넘기고 별로 크게 삐지거

 

나 하지도 않아요  제성격도 워낙 잘 화안내고 화내도 금방금방 풀어버리는 성격인데 오빠랑은 성

격이 180도 다른거죠..

 

정말 이남자친구와는 헤어짐 만이 최선일까요..? 헤어지지않고 바꾸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잘삐는거만 아니면 절정말 좋하해주고 잘맞고 모든게 좋은데..

 

톡커님들의 조언과 충고 달게 듣겠습니다ㅜㅜ 도와주세요!!!!

추천수15
반대수83
베플32살|2014.07.22 18:06
나 남잔데 나중에 저사람 의처증 걸릴꺼야 글고 나중 취직한담 회사에서 회식이라도 하면 쫓아올껴 우리회사 여자애 남자친구도 저런스탈인데 헤어지지도 못해 자해하고 그런다고 제일좋은 방법은 헤어지는거고 헤어져서 행동이 이상하다싶으면 신고해 요즘 이런말 그렇지만 돌아이같은 년놈들 많아 좋은여장 좋은남자 만나라 겉모습만 따지지말고
베플어우야|2014.07.22 17:29
읽기만해도 숨막힘.
베플도움이될까...|2014.07.22 18:27
도움이 될까 싶어 댓글 달고 가요. 제 전남자친구랑 성격이 비슷한 것 같아서요. 제 전남자친구는 34살인데도 불구하고 글쓴이 남친과 성격이 똑같았어요. 사사건건 제 생활에 간섭하고, 자기 체면 안 세워준다며 삐지고, 제 의견을 주장하면 말 그따구로 할 거냐며 자길 사랑한다면 그딴식으로 말 못한다고 온갖 억지 다 부렸죠. 저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개인주의적이고 냉정한 편이고 자존감도 무척 중요하게 여겨요. 그래서 전남친이 나이어린 여친에게 한다는 꼬락서니가 되게 웃기고 어처구니 없었어요. 억지 쓸 때마다 그거 일일히 받아주거나 쩔쩔매지 않고 오히려 같잖아 했거든요. 그따구로 할 때마다 아예 무시하거나 '그게 지금 제대로 된 성인남자가 할 행동이냐?' 하면서 지 모습이 내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입장까지 바꿔서 예를 들어주며 설명을 해줬거든요. '너 지금 부모에게 너를 동생보다 더 챙기라고 우기는 초딩같다.' '나도 너처럼 해볼까? 넌 왜 니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나에게 할까?'뭐 이런식으로요. 그래도 계속 억지부리면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는 알겠는데, 난 그런거 못 들어줘.' 하고 딱 잘라 말했어요. 거기에서 더 우겨도 '싫다고 했잖아. 어떡하라고?' 했고요. 애초에 자기가 억지를 부리며 우기는 거니까 이론적으론 설득을 못 시키고...ㅋㅋ 지 입장만 요구하는 거 진짜 싫다고 딱 거절하니까 꿀 먹은 벙어리가 되더이다. 몇 번 그러고나니까 '아, 내가 계속 이런식으로 하면 얘를 진짜 잃게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지 지도 어느정도 꾹 참고 어른스럽게 굴어보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억지 쓰다가도 제가 표정 싸하게 굳어지기 시작하면 눈치 보면서 적당히 그만두고요. 그래도 결국 제 버릇 개 못줍니다. 오십보 백보에요. 애초에 그런 타입은 본인이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서, 애인 위에 무슨 임금님마냥 군림하면서 이래라저래라 복종시키는 걸로 자존감을 채우는 타입 같아요. 제 생각엔. 그래서 슬슬 억지가 도로 심해지니까 '너는 안되겠다.' 하고 그냥 뻥 차고 헤어졌어요. 그랬더니 그제서야 정신 퍼뜩 차리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며 자기가 찌질했었대요. 나를 좋아하게 되면서부터 자기가 자꾸 초조해지고 불안하고, 마음대로 잘 안 되니까 연애 주도권을 꽉 잡고 싶고, 좀 호령해보고 싶고 해서 그랬답디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딴 이유들 때문에 자기 여자친구 인격이나 의사표현을 무시하려고 했나 싶더라고요. 결국 헤어지고 난 다음에 어른스럽고 배려깊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글쓴이는 그런 남친마저 사랑하신다고 하니까 제가 썼던 방법 적당히 활용해서 남자친구 잘 갱생시켜 보시길 바라며 제 경험 한번 적어봤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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