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톡보는 20살 남아입니다
정말 할꺼없을때 뺴곤 톡 안보는데
몇일전에 웃기는일이 있어서 글 한번 써봅니다 ㅋㅋ
몇일전인가 저번주였나..암튼 일요일이었어요
저희 애들이 맨날 학교 끝나면 겜방에만 가있기때문에
그냥 전화없이 그곳만 가면 애들이 다 있었어요
그날도 마우스로 정신없이 사격연습을 하고있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까 일요일인거에요
쉬는날 때한번 밀어줘야 댈듯 싶어서 목욕탕가자고 애들을 꼬셧어요 ㅋㅋ
원래 애들이 마우스쥐면 아무것도 안하는놈들인데
왠일인지 오늘따라 선뜻 따라가더라구요
그중몇명은 구지 남아서 해야겠다고 때쓰길래 버리고
저희 끼리 목욕탕에 갔지요
오랜만에 뜨거운물에 몸담그니까 여름인데도 개운하고 좋드라구요~
그래서 대충 몸좀 뿔리고 놀다가 때 후다닥 밀고
냉탕에서 물싸움을 거희 3~40분정도?
하다가 지쳐서 나왓지요..
때밀고 나와서 피는 돗대는 참
쓰더라구요..목도 평상시 보다 더 마르고...
그렇게 담배 피면서 뭐할지 생각해봣는데
할게 없는거에요,,돈도없고.. 그래서 다시 겜방으로 가기로 햇죠..
친구 한명은 잠깐 여자친구 만나고 온다면서 먼저 가더라그요
그렇게 겜방까지 걸어가는데
그날 따라 거리가 멀고 시설 좋은 목욕탕으로 와가지고...
노느라 힘다빠지고 목도 마르고..담배도 없고 그래서
반 넋나간 사람되가지고 겜방에 도착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애들있는 맨구석탱로 달려갓더니
제 친구 뒷통수가 보이는거에요
그냥 가서 야 담배 하나 필께 그러고서 담배갑에서 담배 하나를 꺼냇어요
입에 물고 담배불붙이려는순간 개랑 눈이 마주쳤는데 ..헉!!;
누구신지요?..혹시 신지?!......ㄱ-죄송하빈다..
암튼 전혀 처음보는 여자분이 이병x은 뭐지 라는 눈빛으로
절 갈구시는거에요...눈썹이 _ㄴ 이렇게 대가지구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살짝 쫄기도 하고 죄송스런마음도 잇고 해서 바로 내려놓왓지요...
죄송합니다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바로 옆블럭 에서 친구들이
저x끼 저기서 뭐하냐면서 미친듯이 웃고있더랩니다....
아놔 쪽팔려가지고 친구들 옆자리가서 고개만 숙이고 있는데
저보다 걸음 늦은 애들이 하나씩 들오더라구요 (제가 걸음이 꼬ㅐ빨라서..)
그 친구들중 한명이 옆을 지나가선 그여자분옆에 스더니
저랑 똑같이 담배 하나 꺼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여자애 눈을 봣더니 아나 이ㅄ은 또 뭐야라는 눈빛으로 川 자가 미간에 자리하고
있는데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죽을꺼같은거에요
그렇게 개도 제 옆자리와서 고개 숙이고 총쏘고있는데
여자친구 만나고 온다던 애가 왓어요 ㅋㅋㅋ
아놔ㅋㅋㅋㅋ 오자마자 그여자한테 가서는 어?!윌치스네? 하더니
그냥 다짜고짜 입에 한모금 가득 들이붇더라구요
재 x됬다 이러면서 처다 보고있는데
그 놈...입에 한모금 가득 들이붇다가 그 여자랑 눈이 제대로 마주친거에요ㅋㅋ
0.5초만에 눈이2배 가량 커짐과 동시에 차마 삼키지 못한
입에 머금고있던 윌치스 풔도맛들이..
마치 사격연습때 쏘는 ak를 난사하는것 마냥...그 여자분 얼굴에 밖히더라구요
ㅋㅋ아놔 ㅋㅋㅋ애들 웃겨서 뒤집어지고
개도 웃기긴 웃긴데 차마 웃을수는 없으니까
옆구리 한번 건들면 터질듯한 표정으로 죄송하다고하고
여자애는 그냥 멍하니 개 처다보드라고욬ㅋㅋㅋㅋㅋㅋ
죄송하다고 굽실거리다가 처다보고있으니까 민망했는지 휴지 가지러 자리뜨고
저희는 계속 뒤집어져 잇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_-
웃겨 죽는줄알았는데...알고 보니까 그 친구는 먼저 가고 ㅋㅋ
제 친구가 먼저 앉아있던자리에 그여자분이 앉아계시더라구요 ㅋㅋㅋ
아 진짜 그때 ㅋㅋㅋㅋㅋㅋ정말 뒷통수가 왜이렇게 닯으신건지- -;;
머리길이도 친구랑 비슷하고...모자도 비슷한걸 쓰셔서는...거기다가
서든하고 계셧는지라...ㄱ-;;
아 지금 이글 보시면 웃은거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끈적끈적햇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