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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 두고싶어요...

123 |2014.07.24 07:31
조회 8,746 |추천 1
모바일이라 오타 있어요. 본론만 올릴게요

고등학교 졸업 전, 12월 말에 취업해서 지금 직장 다닌지 6개월 넘어가는 여자예요.
직원 열명 남짓되는 광고 회사에 경리로 취직했는데 작은 회사는 경리가 경리직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회계도 하고 업무관리도 하고 잡업무도 하고 전산도 처리하구 기타등등
이 중에 매달 책자 발행 때에 맞춰 업체 데이터 정리해야 하는게 있어요. 근데 여기서 똑같은 실수를 계속 하네요.
우리 회사는 저게 참 중요한 업무거든요.
처음 한 두달째는 다음엔 꼭 잘하자! 하고 집중하고 수정하고 여러번 반복했는데도 계속 실수해요.
6개월이 지났는데도 같은 실수 하는건 제가 머리가 나쁘거나 재능이 없는거잖아요.
이렇다보니 자꾸 자괴감만 들고 회사에서도 다른 사람 뽑는게 나을것 같아요.
회사 사람들은 아직 오냐오냐 해주고 계시긴 하는데 은근슬쩍 눈치를 주긴 하더라고요.
사장님의 회사 방침이 퇴사 하라고 먼저 말 하지 않는건데 저만 따로 불러서 이 방침을 한 두번 강조하셨어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무슨 의민지 알잖아요.

일도 전혀 안 늘고 당연히 성취감도 없으니 일 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사무 보는 사람이 저 하나라 의지할 곳도 없어요.

똑같은 얘기로 한 달에 세번은 고민하다 이제 육개월에 이르렀네요.

아직까진 독립 안 하고 식비 핸드폰비 다 부모님께서 대주고 있어요. 저 돈 모으라고요.
그렇지만 제가 돈을 안 벌면 막막해지긴 해요.

아직 이직할 직장도 잡아놓은 알바도 계획도 없긴 한데 이 회사 지금 그만 둬도 괜찮을까요?
(더 기다린다고 제 일 실력이 늘것 같진 않네요.)
몰래 그만 두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게 맞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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