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제목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이 글은 혐오를 불러올 수 있는 동성물이므로
원치않으시는 분들은 뒤로 클릭해주시는 쎈쓰
벌써 9편이나 썻지만
우리의 연애는 이제 시작임ㅋㅋㅋㅋ
짧은내용+느린전개+답답한필력.. 미안 ![]()
우리가 만나고 처음으로 맞는 주말이었음
난 나름 뭐하고보낼까 설렘으로 가득차있었음
그런데 상욱이형 친구들이 형을 불러낸거 아니겠음?
바다로 놀러갈건데 같이가자고 불러냄 ![]()
가서 삼겹살에 소주도 먹을거라고 꼬심 ![]()
...나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음
물론? 티안나게ㅋㅋㅋㅋ
"형.. 어디가?"
"아 어 친구들이 바다 가자네"
그냥 이러고 말았음
별로 실망한티 내고싶지도 않았고
뭔가 그래도 이렇게되고 처음맞는 주말인데라면서
떼쓰고싶지도않았음
근데 상욱이형이 좀 이상함ㅋㅋㅋㅋ
내 눈치를 보는거임ㅋㅋㅋㅋ
"..왜?
"어? 뭐..왜?"
"ㅋㅋㅋㅋ아나ㅋㅋㅋㅋ"
"아 뭐임마ㅋㅋㅋㅋ"
"왜자꾸 흘끔거려ㅋㅋㅋㅋ"
"나 친구들이 바다가재"
"어 잘갓다와ㅋㅋㅋㅋ"
"내일 가자는데?"
"재밌게놀고와"
이러고 침묵이 감돌았음ㅋㅋㅋㅋ
뭘 원하는지 눈치챘지만 시침뚝 모른척 ![]()
"...나 진짜 간다?"
"ㅇㅇ"
"아침일찍가서 저녁늦게올건데?"
"아알았다고!!!"
...이러고 또 침묵 ㅋㅋㅋㅋ
"...내가 갔음 좋겠어?"
"ㅋㅋㅋㅋ아니?"
"잘 갔다오라며"
"친구들이랑 바다 간다매"
"아 그래서 갔음 좋겠냐고?!!"
"아니라니까ㅋㅋㅋㅋ"
"뭐야 그럼!!!!"
"아 뭐가뭐야 말그대로지ㅋㅋㅋㅋ 왜이래형ㅋㅋㅋㅋ"
"아 말로 듣고싶잖아!!!!"
이대로 약 삼초간 얼음 ![]()
그리곤.. 둘다 빵터짐ㅋㅋㅋㅋ
설마 상욱이형이 이런 귀여운말을할줄이야 ![]()
알았어 형ㅋㅋㅋㅋ 가지마ㅋㅋㅋㅋ 나랑놀아줘ㅋㅋㅋㅋ
하지만 결국 우리는 주말을 같이 못보냄ㅋㅋㅋㅋ
상욱이형의 친구들은 내과(?)였음ㅋㅋㅋㅋ
아는동생이랑 선약이 있어 못간다했더니
우린 사람 차별하는 그런 사람 아니라며
니 아는동생이 곧 내 아는동생이다란 일념으로 같이오라고
일단 오라고 둘이 약속했음 둘이 같이오면 되겠다며ㅋㅋㅋㅋ
하지만 난 붂흐붂흐.. ![]()
..가 아니라 누나에게 잡혀감 ![]()
친누나가 이사를 가는데 와서 도와야한다며
너는 날 위해 태어난 존재란걸 잊었냐며 끌려감..ㅋㅋㅋㅋ
상욱이형이 틈틈히 전화오고 문자오고
나 버리고 가니까 좋냐면서 질투작렬함ㅋㅋㅋㅋ
나 없으니까 뭐가 재밌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어디있고 여기 왜 와있는지 모르겠다함ㅋㅋㅋㅋ
그렇게 튕기더니 나보다 더 난리났음ㅋㅋㅋㅋ
한번은 어디서 아르바이트 하는지 묻길래 말해줬더니
아니 말해준거도 까먹고 일하고 있었음
근데 뭐하냐? 일하는중이야? 라더니
친구들과 내가 일하는데로 술 마시러옴ㅋㅋㅋㅋ
젠장...ㅋㅋㅋㅋ
유니폼 입고 서빙하는거 보여주기 싫었는데 ![]()
벨 눌러서 갔더니 상욱이형이 친구들과 있어서 개깜놀ㅋㅋㅋㅋ
내가 진짜 허얽..하면서 벙쪄있으니까
이 형이 술에 취해서 그런가 팔로 내 허리를 휘감는거임 ![]()
보통 앉아있는사람이 서있는 사람을 팔로 휘감으면 딱!! 허리임
진짜 당황했는데... 내 특기는 아닌척하기ㅋㅋㅋㅋ
티안나게 당황했음ㅋㅋㅋㅋ
형 친구들이 막 야 일하는애한테 지금 뭔짓하냐며
일하다말고 기분더럽게 해서 미안하다며
상욱이형 머리 내려치고 난리남ㅋㅋㅋㅋ
그와중에 싱글벙글해서 내 아는동생이라며 소개시킴ㅋㅋㅋㅋ
형이 설마 이럴줄 누가 알았겠음?
과묵한줄 알았던 형의 반전매력.. ![]()
하루종일 설레서 실실거리며 일함ㅋ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나한테 장난 잘치는 누나가 한분있음
그 누나가 설거지하고있는데
손이 보인다면서 설거지 똑바로하라고
내 얼굴에 퐁퐁거품을 묻히고갔음
그걸 하필 형이 또 목격함ㅋㅋㅋㅋ
설거지하는곳이 오픈키친(?)이라 눈높이부분이 다 뚫려있는데
그곳으로 얼굴을 쑤욱 들이밀고 째려보다가 감..![]()
그렇게 술자리가 파했는지 형들이 계산대에 몰려있었음
사장님이 앉아계셨는데... 상욱이 형이... ![]()
사장님께 딸기와 아주친한형이라면서..
제 동생을 잘 부탁드린다면서..
그 누나를 쳐다보며 말하고 감ㅋㅋㅋㅋ
상욱이형은....
진짜 폭풍질투쟁이였음 ![]()
보고있으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데리고 있는거같아 불안불안함
나중에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닐거냐고 한마디 했더니
다들 그냥 친한 아끼는 사이인가보다 하고 넘길껄
내가 너무 오바한다고 삐져서는 백마디 들음 ![]()
확실히 그런거 좀있음..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어깨동무라던가
마셨던걸 그대로 마시는(?) 하나로 같이 마신다해야하나
이런 가벼운 행동들이..
이제는 괜시리 어? 이건 좀 이상한가? 걱정하고 그렇게됨ㅋㅋㅋㅋ
...연애 얘기를 쓰면 달달할줄 알았더만 우리는 그냥 예외였음
안달달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