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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밀교 점집 후기 -3-

김현미 |2014.07.30 16:03
조회 1,837 |추천 4
자꾸 끊어서 죄송함근데 쓰다가 한번 날라가서 2편 일단 끊고 이어서 쓰는 거임

읽다보면 헐 개뻥치네 이런 부분이 있을 거임참고로 1편의 고모 부분은 많이 각색한거임일단 필리핀 아니라 다른 나라에 계심

나도 신상이 있으니 겁나 각색을 하는데쓰면 쓸수록 양심에 찔림
그래서 고모 부분은 각색했다고 미리 말씀드림근데 고모 스토킹이랑 나랑관련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각색을 해서라도 말한 거임


본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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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교역 찾아갔는데거기 점집이 많음일단 개천도 있고,...음한 지역이란게 이런거구 싶음

아빠와 나는 티벳탄킴 펄싱 힐링...이라는진짜 뜬금없는 그곳을 향해갔음

시간이 안맞아서 아빠가 매교역에 내려주고 먼저 감금방 다시 오겠다고 하고 감
매교역에서 걸어가는데다시 집에 가고 싶었음

여긴 아니다 싶었음 ㅠㅠㅠ




그래도 어쩌겠어
일단 만원안되는 비타오백 박스를 들고벨을 눌렀음




와 되게 멀쩡한 사람이었음

내가 만난 도사나 무당들은결론적으로는 신령님한테 씌인 사람 아님??그래서 눈빛이 번뜩번뜩했는데
티벳탄킴은 진짜 일반인...중에서도젠틀??? 멀끔??? 그런 분위기였음잘생긴건 아님...ㅎ기대는 말길분위기 훈남이긴함 ㅋㅋㅋ나 도와주니 갑자기 훈남으로 보이긴 했음 ㅎㅎ




암튼 거실에 투룸이 있는 곳이었는데한 곳이 법당이고한 곳은 모르겠음 
거실에 날 앉혀놓고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라고 했음
먼길 오는데 보고 듣고 정신없었으니마음을 가라앉히라며 내가 사온 비타오백을 까줬음거실과 주방이 이어져있는데아무것도 없으니 되게 깨끗했음

마음을 가라앉히려는데자꾸 무썅년이 떠오르는거임 ㅠㅠ무샹년 시발년......그리고...스토커 그 새끼들은사람으로 생각도 안들음그냥 스토커 1,2,3...어제..내 창문에 매직으로 욕써놓은 강아지....못된 새끼...엄마...아빠...불쌍한 내 부모님...고모....기억에도 없는 고모......고모..왜 생각나지...

마음을 가라 앉히라는 데 갑자기 눈물이 주룩주룩 났음
티벳탄 킴 도사님이 괜찮다고 다 괜찮다고 그러니까눈물이 더 나려나..싶은데 쏙 들어감 ㅎㅎ
암튼 법당으로 날 데려감



법당에는 탱화가 있고제물이 있고 초가 있고..그냥 점보는 스님같았음

삼배를 드리면서 비로자나 부처님한테 인사드리랬음비로자나 부처님이 티벳 최고 부처님이라고 했음

나는 물론 처음듣는 이름임


비로자나 부처님이 누구냐고 물어봄나는 아직 불신으로 차 있었음약간 건방지게 물어본 것 같음;;;;
티베탄 킴이 막 웃으면서그럼 신령님이라고 하라고 함


일단 삼배 올림그게 일단 예의니까



그리고 나와 티베탄킴 도사님을 마주 앉았음나는 입을 닫고 절대 먼저 말을 안해야지 해야지 다집하고 있었음

이건 여러분께 드리는 팁임
어느 점집을 가든 절대 말 먼저 하지 마시길진짜 하수무당들도
왜 왔는지는 바로 맞춰야지 시작인거임


여러분 오늘 내가 이걸 다 쓰겠음 이  이야길 다 털어내고 다 정리하고 가쁜 맘으로 살겠음

4편 바로 오겠음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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