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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친입? 범죄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서워..... |2014.07.30 19:49
조회 360 |추천 1

우선 결시친카테고리에 올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려요,,

 

매일 결시친을 즐겨보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진지한 조언들 많이 해 주시기 때문에 이곳에 올리

 

게 되었습니다.  항상 판을 즐겨보면서 소심한 성격 때문에 글한번 못올려 봤는데 이런일로 글을

 

쓰게 될 줄을 몰랐어요.. 지금 너무 무섭고 불안한 마음에 어떠한 조언이나 말씀이라도 듣고 싶어

 

급하게 쓰니 글의 문맥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우선 저는 작년 10월에 결혼을 했구요.. 지금은 신랑과 맞벌이 중입니다. 아이는 없고 둘이 빌라에

 

살고 있어요.

 

 

 

 

사건은  오늘.. 신랑과 제가 쉬는 날이라 마트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구입하고 집으로 왔어요.

 

샀던 물건중 신발을 겹쳐서 놓아 공간을 확보해서 신발장을 쓸수 있는 선반이 있어 신랑이 신발장

 

을 열고 신발을 꺼내 정리하던중 메모지 두장을 발견했어요. 신랑은 이게모야? 하면서 보고선 당

 

황하며 저에게 줬어요.

 

메모지에는 빨간 싸인펜으로 개보x  소보x   내보x 라고 한줄씩 써있었고

 

다른 한장에는 더 큰 글씨로  x 보 라고 입에 담을 수 없는 단어들이 적혀있었습니다. 너무 당황하

 

였고 글자를 보다가 신랑이 다시 가져가서는 기분 나쁘다며 찢었네요, 찢는 순간 제가 찢지 말라고

 

말하며 뺏어들었고 절반이 찢어졌지만 글씨나 단어는 알아볼 수 있었어요.. 저희집엔 빨간 싸인펜

 

도.. 그런 메모지도 없고.  더군다나

 

저희 우편물이나 현관도 아닌 집안에서 발견된 이쪽지의 출처를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 가 없네요.

 

 

저희가 집에 살기 시작하면서 신발장을 정리할 때는 보지 못했던 종이인데다가 10월초 신혼살림을

 

시작하기전 맞벌이라 집을 구해놓고 인테리어를 했는데

 

저희가 부재중일 때 공사를 해 주시는 분

 

들이 한두분있었네요 ( 신축빌라에 처음 입주라 큰 공사가 아닌 붙박이 장이나 커텐같은 공사였어

 

요) 비밀번호야 바꾸면 되고 아무 살림도 없고 살기전이라 비밀번호를 알려드린 것 말고는 저희비

 

비밀 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은 없고,,

 

 이 인테리어 사장님은 시어머님의 동네에서 가게를 하시는

 

분으로 어머님의 소개를 받은 거구요,,,무턱대고 의심을 할 수 없으니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지만 일단 집앞 파출소를 갔습니다.

 

메모를 보여드렸더니 누군가 친입한 흔적이 있었던 적

 

이 있냐 물건이 없어진 적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물으시고는 해당 경찰서 경찰분들을 집으로 보

 

내주셨어요. 저희는 또 이런 신고가 들어 온적이 있는지 묻고 이런일은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경찰분들도 진지하게 이것저것 물으시고 수상한 사람이 보일 시에는 바로 전화달라며

 

명함을 주셨네요 메모지도 가져가시고..

 

저희가  메모를 발견하고는 되도록 만지지 않고 잘 보관했다면 지문확보가

 

가능했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찢은 신랑도.. 그걸 경찰서에 가지고 간다고 들고 다

 

니던 저가 실수한 것이 너무 후회가 되요,,

 

별것 아닌 쪽지 일수도 있겠으나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분은 인테리어 사장님이시고

 

그분이 아닐

 

경우를 생각했을 땐 모르는 누군가 집에 없을 때 열고 들어와 이 메모를 넣고 갔다고 생각하

 

니 너무 무섭고 앞으로 어떻게 조심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참 저희가 처음부터 사용했던 비밀

 

번호는  잊고 지내며 계속 쓰다가 오늘에서야 급하게 바꾸었네요.. 바보같이...

 

종이가 무척 깨끗하고 구겨짐 하나도 없이 흙도 묻지 않은 상태였어요

 

그간 신발장 윗칸은 사용하

 

지 않았던 터라 언제쯤인지도 가늠하지 못하고 있네요....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여자 글씨나 아이

 

의 글씨가 아닌것 같았어요.. 낙서처럼 휘갈겨 쓰이지도 않고 줄 맞춰 또박또박...

 

장난이라고 할 수 가없죠.  기분도 매우 나쁘고,,,,

 

제가 워낙 사건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즐겨보

 

고 수많은 사건들을 보고 들으며 불안감에 시달리는 편이기도 하고 ..  혼자 못있을 것 같아요..

 

가끔 판에서도 혼사사시는 여성분들이 변태들에게 이런 일들을 당하는 글을 보면

 

잠재적 범죄자라는 생각에 너무 걱정되고 사건이라도 들으면  남일 같지 않고 가해자를 원망하

 

며 하루를 보내기도 하는 성격이라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신랑이랑은 집에 캠을 설치한다는 얘기까지 하고 있는 중인데,,

 

나쁜 마음 먹은 범죄자라면 캠

 

이 무슨소용일까 싶기도 하고,,,, 불안함에 힘이 드는 하루네요...

 

아무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당장 이사를 못가는 점이 답답하네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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