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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있는 여자친구, 헤어져야 할까요.

한숨만 |2014.08.01 11:44
조회 2,149 |추천 0

지금당장 결혼해야 하는나이 34..좀 늦었을 수도 있겠내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3살차이나구요.

 

전 20대때 부모님에게 대출을 해줘서

 

얼마전 그 대출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모은돈도 없고

 

수중엔 겨우 천만정도.

 

 

 

 

머릿속에는 언제나. 정말 난 돈없이 찌질하게 산다는 생각을해서그런가

 

돈의 노예가 된거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겼고, 여자친구도 모아둔 돈이없어요. 이제 모으기시작해서

 

그쪽도 모은돈이없어요..

 

 

 

결혼얘기는 나이가 있으니까 오가죠. 늘..

 

여자친구는 같이있으면 편하게해줘요.

 단점은 좀 까탈스러운 면이 있어서 잘삐지죠.

 

 

(저도 20대처럼의 불같은 사랑같은건 사라진거같아요.

 

현실이 보이고. 마음 편한 사람고 만나고 싶고)

 

 

 

전 여자친구가 모은 돈이 있고 없고는 문제두지 않아요,저도 없는데.

같이 없이 시작해도 열심히 벌면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문제는...여자친구가 빚이있습니다.

본인이 쓴게 아니라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망해서 생긴것...

 

3-4천정도 되는것같고, 대출 뿐 아니라 그 안에 세금쪽도 관련이있나봐요.

본인 은행거래는 안하더라고요.

 

 

가족은...갚아준다.갚아준다 그게 몇년지났고 아직도 도돌이표죠.

해달라.쫌만 기다려달라.해달라 쫌만기다려달라...

 

 

 

 

갚아줄라 치면 이미 갚아줬겠지만, 몇 년 지나도 소식이 없는거보면

앞으로도 힘들꺼란 생각이 들고

 

저도 겪어봐서, 본인 명의이기 때문에 본인이 떠 안고 갈꺼 같더라고요.

 

 

벌써 전 내년이면 저나 여자친구나 노총각 노처녀..소리들어도 이상하지 않는 나이입니다.

 

 

제 3자들은 안타깝지만 현실로 볼때 결혼은 너무 힘들어 질거 같다고 하죠.

저도 그래요. 남이 이런애길하면. 같은말을할꺼같아요.

 

니 미래를 위해서...  헤어짐이 낫지않겠냐고 그러겠죠.

 

막상 여자친구한테

 

 너 빚때문에 헤어지자...

 

 

 

 

이게 뭔가 싶어요 . 돈이 뭐라고 라는 생각이 들지만

돈은 현실이긴하잖아요...

 

그렇다고 빨리 어떻해 해결봐라 라고 닥달해봤자

서로 감정만 상하고,

 

 

그래서 하루에도 왔다갔다 거립니다 마음이,

별일 아닌걸로 싸워도 전에 같았으면 풀어서 잘해보자 생각들지만,

지금은 싸우면...풀어서 뭐하나 싶기도하고..이대로 헤어질까 싶기도하고

 

 

 

헤어지는건 굉장히 힘들지만. 헤어짐을 겪어보지않는 나이도아니고...

이별의 아픔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걸 알고,

 

고민꺼리가 되나싶기도하고...그냥 왜 이런일이 생기나 싶고..

 

그래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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