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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성여대 재학생입니다.

덕성여대 ... |2014.08.02 15:36
조회 6,768 |추천 7

안녕하세요. 덕성여대 재학생입니다.
저희 학교와 UN,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는 UN WOMEN 세계 대회와 관련하여 최근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모든 분들께서 우려하고 있음을 저희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덕성여대 재학생들 역시 덕성여대의 일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민이기 때문에 국내 안전보다 UN WOMEN 개최를
더 중요시하고 있는 학우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냥 지나치기에는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유언비어도 굉장히 많을 뿐더러 이 모임에서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무턱대고 덕성여대를 비하하는 분들이 계셔 한 자 적고갑니다.
덕성여대는 2012년부터 UN, 그리고 여성가족부와 함께 UN WOMEN 대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는 저희가 이러한 대회를 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나,
저희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심각성이 두드러진 이후에 대회 개최를 결정하고 준비를 진행하게 된 것이 분명히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대회는 학교 내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저희는 늘 연초부터 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전까지 해도 덕성여대를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호텔을 예약하고 음식을 준비하며
최대한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얼마 전 에볼라 바이러스의 심각성이 세계적으로 두드러지게 된 것이라 덕성여대 역시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 당황을 겪게 된 것이 거짓 없는 정확한 사태입니다.
또한 덕성여대 학우들 역시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을 알기 때문에 학교 측에 적기적절한 대책을 세울 것과 본 대회를
취소할 것을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제기된 즉시 학교 측에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라고 국가에 위험한 사태가 도래될 것을 지켜만 보고 있겠습니까. 그 어떤 누구보다 저희는 대회가 취소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 자유게시판 뿐만 아니라 해당 부서로 계속 전화하는 등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덕성여대가 관종이어서 이러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역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의 입장이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공고되어 그렇지 위 대회에 대한 학교측의 공지가 여러번 올라왔습니다.
다만, 이 대회를 덕성여대가 대학이라는 이유로 총대를 메고 있을 뿐 절대로 혼자 주최하지 않습니다.
이 대회는 분명하게 UN과 여성가족부가 함께 주최하는 대회이며 학교 측에서도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하게 대책을 취할 수 있도록 사전 연락을 해놓은 상태이며 현재도 출근하셔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시급한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에 대하여 여러분의 걱정이 심각한 것은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저도 덕성여대의 일원이기 이전에 20살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의 요지인 서울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절대
들어오지 않길 바라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덕성여대 생들은 UN WOMEN 대회가 취소될 때까지 어떻게든 학교 측에 항의하며 발 벗고 나설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정확하지 않은 유언비어가 터지지 않고, 학교의 학우들을 무작정 깎아 내리는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탁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15
베플|2014.08.02 23:25
저기요. 당장 내일 아니 몇시간 뒤몀 아프리카 참가자들 입국해요. 벌써 그 사람들은 출발했다고요. 진짜 재학생이고 대회를 막고 싶으면 사람들한테 널리 알리고 함께 싸우자고 힘이 돼달라고 해야죠. 학교,학생 이미지 걱정하고 있을 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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