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에들어왔는데,좀전에 정말 어이없는일이 있어서요..
저녁에 신랑이랑 아는 동생이랑 1차로 소주마시고 2차로 동네가요방에 가게됐습니다..분위기 맞춰서 노래를 부르고 참다가 화장실을 가게됐는데...ㅜㅜ
가요방 화장실이 남녀공용인데...제가 화장실에갔을때 칸이 두개가 있는데 한쪽에 사람이 있더라구요...기분이 좀그래서 동생을 다시 데리고 화장실을갔는데...그때도거기엔 사람이 여전히 있었습니다..동생이 일부러 큰소리로 언니야 여기있을테니까 볼일 보라고 얘기해서 볼일보면서 순간 뒷쪽을 보는데....헐~~~휴대폰 카메라가 내쪽으로 보고 있어서...씨x 카메라라고 얘기하고 볼일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왔습니다..동생이랑 둘이 놀래서 가요방 사장님불러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나와서 하는 말 .."왜 그러냐고...참나 어이 없어서...가요방 손님도 아닌데 왜 여기 있냐니까 설사가 나서 들어왔다네요...ㅜㅜ
정말이지 내가 이런일을 당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휴대폰 보여달라니깐 애기 사진만 몇장있고...벌써 안에서 다지운거죠..휴~~~멀쩡하게 생겨서 정말...볼일보다가 바로 바지 올렸어요...그때 휴대폰을 제가 발로 찼다면 더 확실한 증거 일텐데 말이죠...
아는 동생이 두번째 화장실 갈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정말 그렇게 할짓이 없는지...이해가 안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아합니다..이만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