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남친의 야근문제로 글 올렸는데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부끄럽고 제얼굴의 침뱉기인건 알지만 친구들한테 말하는건 더 침뱉기인것 같아서 톡선배님들께 조언즘 얻구 싶어요...ㅠㅠ
일단 저는 27살 남친은34살 입니다
남친과 저는 같은 회사에서 만났고 남친의 적극적인 대쉬와 상사의 부드러움으로 입사3일만의 사귀게 됬습니다.
남친은 항상 저한테 자기는 일만하느라 다른사람들 신경쓸 틈도 없고 관심도 없다 너만 잘해라 이런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평소에도 다정다감하고 300일동안 사귀면서 다정한모습 한결같았구요
평소 남자를 잘 안믿는 저인데 이 남자라면 믿어도 되겠다싶어 부모님께도 소개시켜줬구요
그러던 어느날 저희는 휴가라 여행을 갔죠
첫째날밤 먼저씻고 그날 찍은 사진들이 보고싶어 남친핸폰을 보던중 쓸데없는 궁금증이 모락모락 피어나 손가락이 제멋대로 톡을 누르더군요
하...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요...
남친이 전에도 7월1일자로 신입이 들어왔다 이쁘더라해서 신경은 쓰여도 남친을 믿었으니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근데 7월2일 아침에 같이 출근을 했더군요..
저한텐 말도없이...
그후로도 아침에 계속접촉을 하고( 저한텐 아침에 연락도 없고 가끔 제가 해도 안받습니다)
비가 많이온다 퇴근안하냐
팀장님 우산바꿔줘서 감사하다
일이 힘들어도 힘내라 무엇보다 내가 있으니까
울**이 이러한 내용들이 있더라고여
마치 저한테 대쉬할때 했던 말들처럼...
그걸보고 그냥 넘어갈수 없어 문자본건 미안한데 이거에 대해서 설명해라
했더니 오해할만한 상황아니다 딱한번갔다 본부장님이 같은 방향이니 같이 오랬다 어렵게 구해진 직원이라 잘해준거다 부모님걸고 진짜 아니다 자기가 앞으로 행동거지 잘하겠다 믿어라 그러는데 진짜 여행내내 생각나더라고여.. .
그 다음날 계속 기분안좋아 있었더니 풀어주다가 나중엔 저한테 너무하다고 화내더라구여 적당히하라고...
믿었던만큼 실망도 크구여... 나한테 했던것처럼 이쁜직원들 오면 다 이렇게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여
가장 위험한게 같은 회사내에 동료들이고 그러면서 사적인 문자 주고받으면서 정이 생기잖아여 매일 얼굴보고 밥먹고...
이거말구도 에피소드가 또 있는데 그건 담에 말해줄게여...
지금 너무 길어진것 같아 읽는 분들이 지치실것 같아여ㅠㅠ
저진짜 이사람 말을 믿어야하나여...
그러기엔 너무 이런저런 생각과 상상들로 휩싸여여...
조언즘 해주세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