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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엽기적 유럽배낭여행 사건사고-1-

맛있는우유GT |2008.09.09 14:46
조회 428 |추천 0

안녕하셈!!

 

독일서 발생한 에피소드~에 관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참고로 전 30년 가까이 살면서(중반보다 아주 쪼금 더 먹었음 ㅠ)  ...비행기 한번 못 타본 촌놈~

 

집 근처에 국제공항이 있지만...???

 

항상 구름위로만 지나가는 비행기를 볼 뿐.......실제 비행기 크기조차 모르는 촌놈인 제가..

 

어쩌다 보니 유럽배낭여행을 30여일 정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워낙 덜렁덜렁하고 순간순간 지르는 성격이라서

 

참 사건 사고 와 그리고 로맨스(?)가 많았던 여행이라........

 

추억도 공유하며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한번 적어볼 생각이니

 

+ _+;;많이들 봐주시길

 

==================================================

 

Ep 1.출국과 파리 도착..

 

여행 가기 2주전

 

10일간 행사<의류매장> 하면서 500백만원을 급히 여행자금으로 만들고

 

드뎌~ 인천공항 ㄱㄱ씽!!!!

 

>>>>>>>>>>>>>>>>>

 

오...........    오......................

 

크다!!!!!!!!!!!!!!!!!!!!!

 

리무진버스를 타고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_+!! 와우 멋졐ㅋㅋㅋㅋㅋ

 

윽......

 

촌놈티 안낼려고 했는데.....

 

인천국제공항보고 웃다니..;;

 

촌놈은 촌놈인가 보다 ㅠ ㅠ..

 

그렇게 도착한 공항...

 

정말 더럽게도 크다..

 

이때 문제 발생..;;

 

ㅡ0- 배낭여행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린것이다 +_+;;

 

ㅁㅈ???

 

이건 전쟁터에 총 안들고 가는 군바리??

 

아니다..

 

여권은 내 주머니에 있었기 떄문에 -_-;;

 

시작부터 어리버리 대기 시작한다;; 공항도 첨에다가 가방까지 잊어버리니

 

나이 26살 먹고 ㅇ.ㅇ;; 어쩔줄 몰라서 군대서 한것처럼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헐 ㅅㅂ  너무 넓고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어찌해야 될줄  모를 때,

 

친절한금자씨 대신에 친절한아저씨를 만나 설명을 듣고 고속버스 역추적 결과...

 

후.. 다시 귀향한 버스가 아직 공항버스 대기하는곳에 있다고 한다..

 

음속의 내며 뛰어갈려 했건만~ 이놈의 길치 -ㅇ-;; 방향감각의 상실로

 

공항 버스기사분 도움으로.. 출국 1시간30분전 겨우겨우 가방 획득..

 

아무도 몰랐지만 혼자 살포시 눈물이 쭈욱 빠질뻔..ㅠ ㅠ

 

일단 들어가는데 표 검사와 쇠붙이 검사?ㅇㅇ?

 

암튼 그럭저럭 무사통과... 한 후

 

들어가니 말로만 듣던 면세점 +_ +;;

 

오우 지름신 강림 ㄷㄷㄷㄷ

 

일단 드가자마자 지른 레이번 썬글........

 

ㅅㅂ 구찌꺼가 더 낳았떤거 같은데 지금보니..ㅠ

 

암튼 이것저것 지르다보니 벌써 30만원 썼다;;

 

하루에 한시간도 안 자고 일하면서 번 돈을 1분만에 30장을 허공에 뿌린 이 맘......

 

뿌뜻했다^_^*

 

드뎌 대.한.항.공 탑승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외로 비행기가 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터졌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없다 ??

 

뭐든 첨이니깐 다 좋았다 ㅋㅋ 스튜어디스도 다 이쁘고 나름 ㅋㅋㅋㅋ

 

비행기타면 정말 하고 싶은게 하나 있었다........

 

그게 머냐면 바로 창문에 앉아서 하늘 보는거.......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오 주여!!!!!!!!!

창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하기도 전부터 내 눈은 창문고정 모드............

 

그렇게 떠 오르기 시작하는데 -_-;

 

군대서 헬기레펠이나 다른 훈련으로 헬기탈일이 좀 있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거긴 내무실침상 느낌이라면 비행기는 완죤+_+ 물침대여 ㅋㅋㅋㅋ

 

그렇게 30분간 밖에만 쳐다보고 있으니 왠지

 

사시가 되어가는 나의 눈알들.

 

잠시 휴식기간을 줬다 ㅋㅋ

 

인천서 파리까지 대충 13시간30분...

 

난 23시간이라도 갈수 있을것 같았다..이때까진~

 

4시간쯤 지났나??드뎌 말로만 듣던 기내식+ _+

 

비빔밥 +_+와우 살살 녹는다...

 

본인이 덩치가 좀 큰편이라(88/83)

 

알아서 2인분 주는 스튜어디스 ♡.♡

 

밥 먹고 음료수 마시고 와인 마시고 또 군것질 하고.. 라면 먹고

 

내가봐도 10시간은 입에 뭐를 달고 산듯하다;;

 

암튼 충분히 뽕을 뽑은 후 도착한

 

오우 뽜리쓰~~~~~~~~~~~~~~~~~~~~~~

CDG공항에 곧 도착한다고 한다 +_+ 심장박동수 급격히 상승한 탓일까?

 

아님 비행기가 첨이라서 그런가??

 

하강하면서 고막쪽이 정말 미친듯이 아파왔다 ㅡㅡ;꼴에 남자라고 참고는 있는데

 

진짜 1분만 더 지속되었다면

 

아마 시트가 빨갛게 젖었을 듯 하다 -ㅇ-

 

드뎌 뱅기가 멈춘 후...

 

내리기 시작하였다....

 

오우 살면서 첨으로 이국땅에 내 딛는 이 마음 그 누가 알리 ㅠ.ㅠ

 

감격 그 자체였다+_ +

 

흥분된 맘을 추스리면서

 

드디어.............................

 

유럽여행의 첫번째 관문

 

입국심사.. ㅠㅠ

 

사실 떨렸다 -_-왜냐하면 나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외국인울렁증이 있기 땜시롱...

 

프랑스니깐??

프랑스어가 뭐 있지??????

 

헛....

 

그래 봉쥬르~^_^*

 

나의 악마미소와 함ㄲ ㅔ 봉쥬르 한번 날려줘야겠다고 굳게 굳게 마음 먹고 있었다..

 

내 차례가 다가 올수록;; 점점 몸에 힘이 드가고

 

아 ..왠지 말이 안 나올꺼 같은 이 느낌 ㅠㅠ

 

한국서 실수 했으니 유럽서는 상큼하게 출발하고 싶은 이 마음...

 

드뎌 내 차례다 ㄷㄷㄷ

 

-_-'안 그래도 내 인상 더러운거 아는데.......

 

예상대로 긴장해서인지 웃을려고 한다는게 비웃는 꼴이 되어버렸따 (피식~)

 

-.-검은 누님 표정이 조금 변한다..

 

헉 ㅠㅠ 조졌네 하는 순간

 

안녕하세요^^

 

????????????????????????????
??????????????

안녕하세요??????

 

이건 내 시나리오가 아닌데..........

 

내 시나리오는 능숙하게

 

나:봉쥬르~^^

 

공항:봉쥬르~^^

 

나:NIce to meet you

 

요런식의 진행이었는데

 

헉 검은여자가 한국말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놀랬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들도 외국을 다 못가봐서 -_- 이런거 알려준 사람이 없기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뱉은말 -_-(뱅쉰)

 

한국사람이었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누님...말씀이 없으시다 ㅠㅠ

 

나중에 안거지만 ㅡㅡ;한국사람들이 워낙 여행을 많이와서 기본적인 한국말은 할 줄 아신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뱅쉰짓은 언제 멈출런지..;;

 

그리하여 나의 빠리 입국기는 프랑스말 한번 못하고

 

상큼한 훈.민.정.음 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ps:여기서 여행은 저 혼자 간게 아님 어떤 이름 모르는 처자와의 여행임 +_+

 

2편에 이어서 쓸까요?ㅠㅠ 그냥 쓰지 말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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