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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공부하러가지 일하러가나요?

어처구니 |2014.08.09 21:16
조회 95 |추천 0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판을 즐겨보는데 이 곳에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볼 것같아서 여기 결시친에 올려요 꽤 긴 글이고 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이 엉망일수도 있어요 부탁이니 한번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ㅠㅠ
전 현재 4학년 여대생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판에 올려요
이번 1학기때 전공을 들었는데 이 수업은 일본어자막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수업이지만 교수님의 취지(?)아래 거의 띵가띵가 노는 수준이었어요 교수님이 파트 나눠주면 인터넷에서 자막 찾아서 베끼고 교수님께 검사받고 다 만든 자막을 교수님이나 오빠들에게 메일이나 USB로 바로 주는 수업이었어요 또 시험공부는 할 필요가 없다고 하여 공부도 안하고 시험치고 했어요 (자막만든거랑 상관없는 걸로 시험쳤어요 물론 교수님은 시험범위는 안 가르쳐주셨고 과제도 주시지 않았어요)
그런데 점수가.....C+......충격과 공포의 그지깽깽이를 경험했어요;;;;;;;;;;; 이 교수님은 전공 수업을 마지막으로 그만두신다하여 들었던 수업인데 예상보다 낮은 점수에 충격이 컸거든요 심지어 종강 때 "성적은 아마 B아니면 B+일거다 누가 C C+일지는 아마 본인이 알겠지?" 라고 얘기하셔서 B기대했었거든요...
그릔데 며칠 전 같이 수업을 들었던 친구A와 오랜만에 카톡을 하던중 걔도 점수가 그리 높게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걔 공부 진짜 잘하는 애거든요!!!
걔가 하는말이 "오빠들이 점수 다 쓸어갔대 A+ 받았단다--"
여기서 오빠들이란 네...공부 잘 하는 오빠도 있지만 공부도 못하고 심지어 수업시간에 수업대신 교수님이 시키신 일.만 한 오빠입니다 제가 만든 자막을 주면 애들꺼 다 합쳐서 오로지 편집만 한 일을 한 오빠가 A+이라니
물론 제 점수가 낮으니까 열폭한다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그 오빠는 저보다 일본어도 못하고 공부잘하는 모범생들은 A, B, B+을 받았다면 이건 공정성이 없어도 너무 없는거 아닌가요? 더 어이없고 화나는건 그 오빠가 했었던 말이예요 제 친구A한테 "너도 교수님 일 도와드리지 그랬어" 라고 했대요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ㅋ아놔
대학교에 공부하러 가지 교수님 일 도와드리러가나요????? 일 잘하고 도와주면 A+받고 안하면A주는게 맞는건가요??????황당하고 어이도 없고 뒷통수 제대로 맞은 기분이네요 교수님과 4년간의 정을 생각하여 수업도 듣고 열심히 했는데 돌아온건 C+이라니 친구는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서 신고 안한다고 했지만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판에 올려서 소문낼까해요 혹시 대학생분들중에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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