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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은 회사....사장이 친구에게만 특별한감정...

키무찐 |2008.09.09 16:10
조회 1,207 |추천 0

우연찮게 친구와 같은 회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게된 20대 중반 여사원입니다.

 

처음엔 사장님 안계실때 잡담도 많이하고

 

네이트온 켜놓고 놀고 그래요. 그래도 일할땐 제대로 하는 사람입니다.ㅡㅜ

 

사장님이 쪼금 풍채가 있으시고 눈도크고 코도크고 입도크고 하여간 이목구비는 다큽니다.

 

배도 좀 나오신 사장님입니다. 신사적인 모자? 그런 할배 중절모 말고,, 잘쓰시고

 

멜빵 바지 멥니다. 검은 정장에 검은 셔츠에,, 파이프 담배 물면~ 그림나옵니다.

 

그런 사장님과 우린 회식도 자주해요. 머 ,, 회도 먹고 스테끼도 썰고,

 

그것까진 좋은데 두달 전부터 친구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귀걸이랑 반지를 주시질 않나..... 놀러가자고 꼬시질 않나....

 

반지 안끼고오면 왜 한번도 안끼냐고 그러고.....

 

친구는 진짜 가기싫어서 진절머리 칩니다.

 

그러고 오늘 하루 시간 비워라 그러고 밥 사준다고 하고... 일 열심히해서 이뻐보여서

 

밥사준다고... 저는 그냥 쓸쓸히 집으로 돌아오죠......

친구는 거절하고싶어도 사장이라서 어떻게 못하고 하루종일 우울해 있고 그러네요..

 

그리고 일하다가 보면 사장이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선이 고정되어있어요.

 

바로 제친구를 향해있더군요.. 기가 차서 메신저로

 

"야 저양반 눈빛봐 널 보는거 맞지?"

 

친구는 "ㅜㅜ 부담스러워.."  미치겠다고 회사나가고싶다고 난립니다.

유난히 그친구에게 그러네요. 그렇다고 친구가 꼬리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확 몸매가 좋은건 아닌데,,,, 일단 상체가 통통해요...

 

사장님이 아직 확 들이대진 않았는데 아마 유보기간인거 같기도하고....

 

카드도 빌려줄테니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하시는데....

 

딸 같아서 잘해주고싶어서 그런건가요???? 

 

친구가 나갈려고 해서 미치겠는데 아저씨들은 대체 왜그런건가요?

근데 전 투명인간인가요? 오크라서 직장생활 참 편하게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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