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어머니 되실분의 첫만남에서 돈얘기를 하시네요...

ㅇㅇ |2014.08.11 17:17
조회 110,520 |추천 6
저31살이고 남친은 33살이고요내년2월에 결혼할 예정으로 이제 막 결혼준비를 하고 있어요저희집은 그냥 평범한 집이고 전 20살이후로 집에서 돈 안받고 저혼자 벌어서 전문대 졸업하고집에 도와드리고 저 쓰고 해서 7천정도 모았고요 연봉은 3350정도 됩니다 성과급별도예요남친집은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현재 새아버님과 어머니가 동거하시고 거의 남친한테 아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중학교때부터 같이 지냈거든요 남친집도 그리 풍족하지 못해서  남친도 20살이후부터 혼자 벌고 집에 보태드렸어요대학공부 더하고 학자금 다 갚고 취업해서 31살에 취업하다보니 현재 모은돈은 3천 좀 안되고요연봉은 3400이예요 전 중소기업인 반면에 남친은 대기업이어서 성과급이 커요저는 오래 일했기때문에 솔직히 보태드린돈이 어느정도 되지만 남친은 어릴때 일찍 아버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고생하신게 안쓰러워서 31살부터 현재까지 매달 100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있었는데 결혼후에는 저와 상의한 후에 결정하기로 했었어요저도 솔직히 안드린다고는 하지않았고 너무 큰 금액을 드려서 나중에 조절하자고 했었고요
저는 솔직히 남친 하나만 보고 남친집에서 돈 바란적도 없고 모은돈 적어도 둘이 합치면 대출 조금끼면 되니까 양쪽집에 말만 잘하면 어렵지않게 결혼하겠다고 생각을 했어요그런데 저희 아버지는 남친이 나이에 비해서 조금 적게 모은돈과 집에서 전혀 보태주지 않는걸로반대를 한지 반년 넘으셨는데 그래도 저한테 잘하는 남친모습과 제가 남친 너무 좋아해서 계속 반대하시다가 최근에 남친을 만나보겠다고 하셔서 내년2월쯤 결혼하려고 했었어요저희 어머니도 처음에 남자친구 사람하나는 괜찮은데 기타 조건들에 조금 서운해하셨지만제남친 몇번보고 어머니는 그 후 아버지가 뭐라고 하실때마다 편들어주실정도로 좋아하셨는데이번에 남친 집에 인사갔다오고 나서 어머니까지 반대를 하십니다
남친 집에 간지 20분도 안되서 어머니가 제게 용돈얘기를 하셨어요자기는 많이 안바란다고 하시면서 결혼해서 30만원씩 용돈을 달라고 하셨어요어짜피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해서 미리 말하신다면서 한번 주게 되면 나중에 살기 힘들다거나애기 낳고서 남친혼자 일을 해도 무조건 용돈을 달라고 하셔서 제가 표정이 솔직히 관리가안되더라고요저도 속으로 남친이 어머니 드리고 싶어하는 것도 있고해서 20-25정도 드릴생각은 예전부터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다짜고짜 용돈얘기를 너무 당당하게 하셔서 기분이 안좋긴했어요그리고 첨에 당황해서 말못하다가 저도 말씀드렸어요용돈 저도 생각안해본건 아닌데 30만원 너무 크고 솔직히 20-25도 크다고 생각했지만 오빠가 어머니 생각하는 마음도 있고해서 저도 드릴생각했는데 너무 많다고 하니까쓰는김에 조금 더써서 30만원 달라시는 거예요거기서 아버님, 남친남동생과 제남친이 말리는데 꿋꿋하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저는 저혼자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저희 가족이나 남친하고도 얘기를 해봐야되서 확답못하고생각좀 해본다고 하고 더 말안했는데요어머니가 제 남친에게 말도 안하시고 그냥 얘기하신거였는데 처음보는자리여서 저나 남친은솔직히 예상못했던 부분이라서 특히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그얘기 듣고 어머니가 반대를 하세요~결혼할때 10원한장 안받고 하는것도 못마땅한데 니가 돈도 더 들여서 결혼하면 솔직히어느정도 미안해하는 구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보자마자 돈얘기를 하냐면서 저희어머니가 완강히 반대 하시네요 제가 너무 성급하게 욱하는 마음에 저희 어머니한테 말한 것 같아서 후회가 되네요ㅜㅜ어머니는 둘이 그래도 어느정도 버니까 대출껴도 이자내고 해도 둘이 먹고사는건 괜찮겠다싶었는데 남친 어머니가 너무 당황스럽다고 남친까지 보기 싫다고 하시네요ㅜㅜ아직 저희 아버지는 모르시고 어머니만 아시는 거고요남친이 어머니께 잘 얘기해보겠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저정도로 직설적으로 얘기하셨는데안준다고 하면 분명 난리치실거같아보여요...전 살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느낀사람 한번도 없었고 원래 결혼도 싫었는데 제 남친하나보고결혼하려고 했던 건데 솔직히 조금 힘드네요이제 겨우 저희 아버지 설득했다고 생각했는데....다시 또 이렇게 되버려서요...저희 둘은 문제가 없는데 이래서 결혼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나봐요저는 제가 조금 힘들어도 양쪽집에 20정도 주고 대출조금받으면 대출이자 갚고 하면 될거라고 생각은 하는데....어머니가 너무 완고히 30 만원 얘기하신것과 저희 어머니말처럼한번 저에게 이렇게 쉽게 돈얘기하셨는데 앞으로 얘기 안하신다는 보장 없는데.....여기서 제가 결혼 밀어부치면 정말 아닌건가요??제친구들이 다 미쳤다고 말리네요....좀더 현명한 방법이 있으시면 조언좀해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169
베플|2014.08.11 18:29
돈이 20인지 30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처음보는자리에서 첫마디가 돈얘기엿다는게 문제네요. 욱해서 어머니한테 말햇던건 실수한게아니라 잘하신거구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결혼하면 더하면 더햇지 덜하진않을거에요. 이제겨우 아버지맘돌렷는데 하는 짧은생각에 험난한 인생만들지마시구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내리세요..
베플결혼고려|2014.08.11 17:28
어머니 고집 있네요. 친정 어머니 반대하실만 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