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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9년. 집 혼수 다해가는 저 비정상인가요

Mmm |2014.08.11 17:54
조회 117,877 |추천 3
추가-시어머니 되실분이
아무것도 못해주시는게 미안해서 지금 집에 돈은 없지만 현재 일하고 계신돈에서 80만원정도씩
매달 지원해주시겠다하셨어요. 월세랑 이자. 그리고 자동차할부금 명목으로... 이번에
구한 직장월급은 250정도 될것 같구요..
돈은
그냥 아예. 전부 저한테 주고 용돈받아 쓰기로 약속했어요.
이게 좋다 다행이다
이런게 아니고 그저 상황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전달해드리려 추가합니다 계속 질타와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곳찾는
다른분들 심경과 같이
마지막 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 글 올리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집과 혼수를 모두 싹
다 해가게 되었어요
캠퍼스커플로 만나 군대 기다리고 햇수로 10년을 향해가고있는 커플입니다. 남친은 대학원을 진학하고
창업을 하면서 (진행중이에요 가능성은 있어보이지만 수익이 언제 날지는 모르겠어요)
드디어
얼마전에 취업을 해서 8월부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하고 몇달있다 취업을
해서 연봉높진않지만 꾸준히
일해오고 돈쓰는것에 대한 개념은
확실해서 성실히 모아왔습니다.

이남자
잘해줍니다. 주변사람모두가 알만큼 저한테
잘하고 햇수가10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진짜 제가봐도 아
이건 너무 했다 싶을 정도로
구질구질하게 있는 모습을 봐도 귀엽다고 난리일정도로 저 자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줍니다. 저희집이 서로 40키로 넘는 거리인데 늘
항상 그가 데릴러오고 데려다주고 일을 못구하는 기간동안에도 늘 한결같이 생색안내고 그렇게 해왔어요.

2년전쯤 남친 집에서
너무 급전이
필요하다며
남친이 고민하다
주에게 혹시800만원정도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런얘긴 처음들어서 한달안에
갚는데서.. 전 그냥 그사람을
너무 잘 아니까 주저없이
빌려줬어요. 그런데
나중에 200만원을 한번더 빌릴일이샹겼고 그때도 급한 상황이었어요. 어차피
받을거고 얘랑 결혼할건데뭐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빚이1000이 되었습니다
제나이 32 남친31
특히나 제가 나이가 차서 결혼얘기
나온진 한참되었는데
결혼해야하지만 너무 사정이
빡빡하니 우선 중요한 집부터 구해보자 나는 결혼식자체는 대충해도 상관없다 해서
7000에 30짜리 월세를 구하게됬고
남친이 직장도 못구한 상황이어서 이래도 될까 너무 불안했지만 자기 돈나올곳이 있다며 아버지가 약조하셨다고 너무 자신만만하게
집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그는 돈이없었으므로 계약금 500은 제가
냈죠. 여름휴가동안 휴가
반납하고 너무 기쁜마음으로 조금없이
살면 어때 월세면 어때 전혀 개의치 않고 둘이 인테리어비용아껴보겠다고 낡은 집을 죽어라
페인트하고 셀프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어떻게든 뭐든 싸게
해보려고 인터넷서칭한시간도 장난이
아니에요 그만큼 그집은 꿈 자체였습니다
돈을
해오겠다고 호언장담하던 그는 잔금 이틀전부터 뭔가 불안한기운을
풍기더니

결국 잔금 전날 돈이안되겠다고 큰일났다 하더라구요 너무 충격이었지만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해야했기에 정신을
차리고 전세입자아주머니에게
전화하니 절대안된다고 미룰거면 자기 이자40을 내놓고 1주일
미뤄주겠다합니다.

결국 저는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로 4000을 대출받았고 지금
나머지 계약금 500뺀 2500이
남아서 아직도 돈을 구하는중입니다.

알죠 본인도 피가말리는거..
하지만 저는 일주일전에라도 말해줬음 뭔가 준비라도 같이했을텐데
자존심이 뭐라고 이
이틀전에 얘기하고 지금도 잘될거야
라고 얘기하는게 너무 서운하고 배신감끼지
느끼고 화가 나요. 내가 10년 본게
역시
다가 아니구나 남들이
아무리 결혼하면 다른모습도 많을거다 저는
그가 어떨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이제는
미래가 불안합니다.
2년째
갚지 않고 있는 돈도 그렇고
완전히
나만믿으라던 말을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두고 이렇게 생각없이 처리한점도 그렇고..
정리하자면
빚진남친에게 혼수 집 다 해가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10년만나면서 단한번도 헤어진적없고 크게싸워도 늘 먼저 사과하고 제가
돈벌기전까진
거의 데이트비용 부담했었고..없는 상황에도 절대
내지갑만 열게
하지 않으려 애쓰는 그런 인간입니다..제
주변사람 모두 정말 좋은사람으로 평가하구요..

전 집에
대한 충격이 너무 커서 돈구할때까지
일단 보지말자고 했어요..한마디한마디 새겨듣겠으니 제발 현자분들 조언좀 주세요..
추천수3
반대수140
베플말도안되는...|2014.08.11 18:09
글쓴이는 망했네. 신혼부부대출 땡기려면 혼인신고 되어있어야 하는데..이미 혼인신고했겠고. 나머지 돈도 구해야겠고. 거기다가 온전히 글쓴이 이름으로 대출했을꺼고. 나머지도 글쓴이가 대출 땡길꺼고. 빌려준 돈 천만원은 어디 갖다 팔아먹었는지 알길이 없고. 결혼했으니 니 돈 내돈 어디있냐며 천만원 안갚으면 또 어쩔껀데. 머하려고 그렇게 급하게 준비합니까? 실제 돈 나올때까지 계약서 쓰지 말고 기다렸어야지. 뭐든, 급하면 체한다고, 나이에 쫒기는 마음으로 결혼준비를 하니, 현실을 못보고 덜컥 저지른거지. 혼인신고도 되어있을 상황인데 지금와서 안보면 또 어쩔껀데? 안살려면 이혼절차 밟는 수밖에 없는데. 거 참..대책없이 일만 싸질러놓은꼴. ================================================== 추가글 보고 또 달아봄. 나이든 시어머니가 무슨 일을 하시기에 한달에 80만원씩이나 줄 수 있을까요? 자기 사업,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가 아니고서야, 솔직히 어머니 세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식당일...나이 더 드셨다면 계약직 청소직.. 뭐 이런거 밖에 없는데...(생계형 박봉직장이라는 말임.) 본인 생활비 꾸리기도 바쁠텐데 80만원씩?? 언제까지? 말이 되는 소릴 해요. 진짜 뇌가 없나? 기본적인 뻥과 사실을 구분을 못하네.... 말만 저렇게 해놓으면, 집구해서, 빌린돈 안갚으면서 거의 1억가까이 되는(전세╋빚) 돈을 싸들고 올텐데.......... 참.....대책만 없는게 아니라 뇌가 없네 뇌가 없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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