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흔한 여고생입니다.
개학이 다가오면서 말할수없는
두려움에 .. 몇자 적어봅니다.
고등학교생활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하면
어른들 대부분은 '우리도 다 겪고 자랐다'
'너만 그런거 아니다 다른애들 다 똑같다'하시더라구요
방학하고 주말빼고 14일동안 쭉
보충학습을 하러 학교에 나갔습니다.
이번주부터 진짜방학을 하기 시작했어요ㅎ
그런데 방학을했다고 편안히 쉬기만 할 수 없네요. 점점 다가오는 개학의
두려움이라고 하면 될까요?
며칠후면 다시 그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편안히 가질수가 없어요.
보충과 야자의 반복..
제가 경기도에 살고 있습니다만
9시 등교요? 꿈에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강제라면 모를까 학교 재량이라니..
죽어라 공부해도 저 같은 평범한 학교의
평범한 학생들은 정해진 길을 갑니다.
공부로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인생의 목표가 아닌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게
되는 이 교육정책이 하루빨리 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금 걷고있는 이 길을
제 자식도 걸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가 너무 안일한 걸까요